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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표 前부천시장 “복당 불가에 맞서 싸우겠다” 강력 반발
“2010년 낙선후 홍문종·한광옥 입당 약속”
“나는 뼈속까지 새누리당이고 친박” 강조
“부천 친박위원장은 한명도 없다” 비판
4일 오전 11시 시정 브리핑룸서 기자회견 
더부천 기사입력 2014-04-03 11:46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4673

새누리당 부천시 4개 당원협의회(원미갑·원미을·소사구·오정구) 위원장이 홍건표 전 부천시장의 ‘복당(復黨) 불가’ 건의서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제출한 것과 관련, 홍건표(69) 전 시장은 “2010년(19대 총선 무소속으로 부천 오정구 출마) 낙선후 당시 홍문종 조직총괄 본부장(현 사무총장 겸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과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이 입당을 약속했으며, 저는 이 약속을 믿고 있다”며 “그래서 경기도당에 3번 입당 신청을 했으나 당협위원장의 반대로 거부되고 중앙당에 이의 신청이 돼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홍건표 전 시장은 3일 새벽 자신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 형식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비록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의 담합된 입당 거부와 압력이 있다 해도 굽히지 않을 것”이라며 부천시 4개 당협위원장들이 ‘복당 불가’ 건의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강력 반발했다.

홍 전 시장은 “부천시 새누리당은 현재 시장, 국회의원 4명, 도의원 8명 모두 전멸한 도시다. 아무리 부천이 야당도시라 해도 이런 참패는 없었다. 그 원인은 지구당 위원장들의 자질의 문제다. 위원장들이 당협을 잘못 관리하고 갈등을 조장하고 민심을 사지 못한 결과인데 자신들의 잘못은 뉘우치지 않고 나에게 책임을 돌리고 복당을 거부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은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는 것과 같은 옳지 못한 처사”라고 4개 당협위원장을 정명으로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나와 같이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한 화성의 최영근 전 화성시장, 광명의 이효선 전 시장의 경우 다 복당되고 대통합의 상향식 공천에 참여하고 있다”며 “부천의 위원장들은 통합도 화합도 모르는 불통 리더쉽으로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합의 정치로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데 부천지역에선 입당조차 못하게 하는 위원장 독재지역이 되고 있다”며 “부천지역은 친박 위원장이 한명도 없는 지역이었고, 그래서 친박 당원들이 대의원 명단에서 제거되고 대의원 투표조차 하지 못한 한을 품고 당협위원장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 재직 당시 추모공원을 추진했는데 임해규 위원장이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 국회의원의 막강한 힘으로 압력을 가하며 방해한 것이고, 차명진 의원은 차고지를 만드는데 반대하면서 저와 갈등이 발생했다”며 “2010년 지방선거 때는 시장 경선에 부쳐놓고 홍건표를 제거하기 위해 조작, 협박 등 위원장의 음모가 있었지만 여론조사에서 뒤집어 공천이 된 것”이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새누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오정구에 출마한 것과 관련해서도 “도당 공심위의 원칙이 여론조사였는데 오정구는 경선으로 결정하는 부당함에 ‘여론조사면 다 여론조사를 하고, 경선이면 다 경선을 하자’고 정당한 주장을 한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하게 된 것”이라며 “저는 지금도 도당 공심위의 편파적 결정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고로 안병도 위원장은 여론조사기관을 갖고 있고 여론조사에서 불리하다고 판단, 경선으로 결정토록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19대 총선) 결과는 모두 낙선했다. 낙선했으면 화합하고 총결집해 승리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분열을 증폭시키는 성명(홍건표 전 시장 복당 불가)을 발표한 것”이라며 “이런 위원장 독재가 판을 치는 부천 새누리당이 부끄럽다”고 했다.

그는 “2002년 한나라당에 입당한 후 어느 당협위원장 지원도 못받고 매번 경선과 여론조사에서 승리하며 공천받고 당선이 됐다. 참으로 서럽고 외로운 길이었다”며 “시민 여려분의 성원과 지지가 없었다면 오늘의 홍건표는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10년 낙선 후 박근혜 대통령 만드는 경기희망포럼(홍문종 대표)과 대선 조직에서 조직총괄본부 지방자치본부 경기도본부장, 국민참여본부 부천총괄 본부장, 직능총괄본부 생활체육본부 자문위원, 대통합위 경기본부공동본부장 등의 중책을 맡고 단체 지지 성명과 약 5천여명의 임명장을 주면서 혼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지금 정치는 기득권을 내려놓는 공천제 폐지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부천의 당협위원장은 독재를 강화하고 있다. 독재는 어느 시대, 어느 조직에서나 척결돼야 한다. 저는 독재 청산을 위해 싸울 것“이라며 ”홍건표는 뼈속까지 새누리당이고 친박이다. 소외된 친박을 결집시키는 참으로 많은 일을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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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건표 전 시장은 4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새누리당 부천 4개 당협위원장들이 중앙당에 ‘복당 불가 건의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이 이처럼 새누리당 부천 4개 당협위원장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에 대해 사실상 돌이킬 수 없는 상황아 돼 버린 “루비콘강을 건넜다”는 분석과 함께 이같은 행보에 대해 6.4 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현재 6.4 지방선거에 새누리당 부천시장 예비후보로는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 이재진 전 경기도의원 등 3명이 지난달 25일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유승우 국회의원·경기 이천)에서 면접심사를 마친 뒤 경선 방식(경선 룰)과 일정을 기다리며 당내 경선을 위해 당심(黨心) 잡기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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