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기도당은 황순식(37) 과천시의회 의장이 4일 오전 6.4 지방선거에 과천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3일 밝혔다.
황 의장은 이날 출마선언에서 지난 8년간 시의원과 시의회 의장 등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젊음의 열정과 소통의 힘으로 품격 있는 과천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더불어 친환경 전원도시 및 교육문화 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 및 지역사회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기 위해 ‘소통으로 만드는 활기찬 전원도시’라는 비전 아래 5개 카테고리 14개의 기본공약을 을 통해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시민창작소, 노인전문병원, 중앙로 축소, 게스트하우스단지, 시민 아고라 운영, 공공서비스 공단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황순식 괴천시의회 의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2006년 5대 과천시의회 의원에 당선됐으며, 현재 정의당 소속으로 2010년 재선에 성공해 6대 전반기 과천시의회 부의장, 후반기 과천시의회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