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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관광산업, 우리경제 신성장 동력”
“대표적 융복합·고부가가치 산업”
17일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 주재
 
더부천 기사입력 2013-07-22 11:40 l 부천의 참언론- The부천 storm@theucheon.com 조회 5063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를 주재했다. 사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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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체계적·과학적인 수요에 기초한 맞춤형 관광정책 추진 ▲우리만의 고유한 특색과 독창적 가치들의 관광자원화, 관광상품화 필요 ▲과감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 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지난 11일 무역투자진흥회의 때 입었던 빨간색 재킷 차림으로 참석해 “우리 시대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화두가 경제활성화”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자 활성화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많은 열정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오늘도 빨간색 옷을 입고 나왔다. 앞으로 저는 이 옷을 ‘투자 활성화복’이라고 부르려고 한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과 함께 큰 박수를 받았다.

박 대통령은 먼저 “관광산업은 많은 분야가 총체적으로 결합한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이고, 많은 일자리창출도 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관광산업을 우리경제의 중요한 신성장동력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런 관광산업을 보다 진흥시키기 위해서는 다방면에서 질적으로 개선하고 준비해야 될 것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수요조사에 기초한 맞춤형 관광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흔히 관광산업을 얘기할 때 주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얘기하는데 볼거리, 즐길거리도 중요하지만 여행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원하는 바도 서로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 시각에서 각 국가별, 연령별, 그룹별로 무엇을 원하고 무엇이 불편한지 관광수요 패턴과 특성을 파악해 거기에 맞춰 관광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의료관광, MICE산업, 크루즈관광 등 관광 분야의 새로운 블루오션이 열리고 있다”며 “거기에 맞는 서비스와 정보제공도 매우 중요하다. 이런 문제에 대해 관광업계 종사자들과 관련 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인 방안을 찾아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만의 고유한 특색과 독창적 가치들을 관광자원화, 관광상품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제가 과거에 전국을 문화답사 많이 다니며 느낀 점은 우리나라 곳곳이 정말 아름다울 뿐 아니라 지역마다 고유의 독창적인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어서 세계인들이 봐도 즐거움과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이라며 “기존의 관광자원 개발이 주로 인프라 확충에 주안점을 뒀다면, 이제는 숨어있는 우리 자연과 문화를 창의적으로 찾아내 우리만의 고유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우리 스스로가 그것을 즐기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과감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도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필수적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관광업계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투자 걸림돌들을 해결해 투자와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이 끊임없이 창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관광산업은 그 자체로 융합적인 특성이 강하기 때문에 부처나 지자체 사이에 칸막이가 있으면 제대로 키워내기 어렵다”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무부처이만 자연친화적인 관광은 환경부, 의료관광은 복지부, 해양크루즈관광은 해양수산부, 관광객 입국문제는 법무부와 안행부 등 수많은 부처와 지자체가 긴밀하게 연관돼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각 부처들이 각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해답 찾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칸막이 없는 협업으로 관광산업 진흥에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는 ‘관광 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및 전략 관광산업 육성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관광산업 육성방안 주요 내용>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발표한 ‘관광 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및 전략 관광산업 육성 방안’은 관광산업을 서비스 산업의 핵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대대적인 제도개선에 나서기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방안에 따르면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 대상 복수비자 발급 대상 및 유효기간 확대 ▲외국인 관광객이 호텔에 지불한 숙박요금에 포함된 부가세 사후 환급 ▲관광 불법행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관광경찰제도 도입 ▲부동산 투자 이민제 적용지역 콘도에 투자하는 외국인에 한해 객실당 1인 분양 허용 ▲국적 크루즈 외국인 카지노 도입 추진 등 크루즈산업 활성화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등 핵심 과제 등이 추진된다.

◆중국 관광객 대상 사증제도 대폭 완화

우선 중국·동남아 관광객에 대한 복수비자 발급 대상과 유효기간이 확대된다.

중국의 유수 대학 재학생과 베이징·상하이 거주자, 국내 콘도회원권 구매자 및 기존 복수비자 소지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는 복수비자 발급 대상에 추가된다.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국내 의료광고도 허용하기로 했다.

◆외국인 관광객 호텔 숙박요금 부가가치세 사후 환급제도 도입

내년부터 국내 관광호텔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1년간 숙박비 1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이를 인센티브로 방한 외래객 유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프랑스나 네덜란드, 스페인 등에서 숙박용역에 부가세 경감세율(Reduced rates) 적용하고 있으며 캐나다는 외래객이 구매한 재화 또는 숙박용역에 포함된 부가세 환급제도를 시행 중이다.

◆관광경찰제도 도입·운영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 한국’ 이미지를 구축하고 관광 관련 불법 행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관광경찰제도가 도입·운영된다.

관광경찰 업무의 상시적 특성 및 불법 관광행위에 대한 적극적 대처 차원에서 지방경찰청 내 조직 신설 방식으로 추진되며, 무자격 가이드, 콜밴 불법 운행, 바가지 요금 등 관광현장에서의 불법행위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콘도 분양인원 제한 완화로 외자 유치 촉진

부동산 투자 이민제 적용지역에 설립되는 휴양 콘도미니엄의 경우 콘도 성격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외국인 1인 분양을 시범 허용하기로 했다.

내국인에 대해서는 1인 분양이 허용되지 않으므로 내국인 전매 제한이 이뤄진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4조에 따라 주거용으로 사용이 금지되므로 개인집기 반입 및 개조 불가, 이용권리 양도·판매가 불가하다.

◆복합리조트 개발 지원체계 마련

글로벌 컨설팅 업체에 국·내외 투자자에 의한 대규모 복합리조트 개발 지원시스템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을 통해 대규모 투자 및 관광객 유치와 고용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복합리조트 개발지원체계 마련을 통해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와 같은 복합리조트를 국내에 건립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복안이다.

◆자연친화적 관광자원 개발 가이드라인 설정·권고

자연친화적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관광개발사업시 고려해야 할 경관, 조성 공간 및 도입 시설의 규모, 자재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자체 등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광역 및 지역 계정 등 관광자원개발 예산(2013년 기준 3천984억원)과 연계해 인센티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개발

여행서비스 등 관광·레저 4개 분야에 대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개발이 추진된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 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관광통역 안내사 양성

중국인 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중국어권 관광통역 안내사를 대폭 확충한다. 부족한 동남아권 관광통역사 확보를 위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인력을 관광통역 안내사로 양성할 예정이다.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미활동 중국어 관광 가이드 현장 유입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국적 크루즈 외국인 카지노 도입 추진

국적 크루즈선사의 경쟁력 확보 및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외국인 카지노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적 크루즈선사의 경쟁력 강화 및 경영 여건 개선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정부는 지역별 치료 강점의 ‘의료 중심형’과 휴양과 관광분야 강점있는 ‘관광 중심형’(휴양형)으로 특화된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하기로 했다.

의료서비스와 지역 관광자원(문화 유적지, 음식, 휴양지 등)을 활용한 클러스터 조성으로 지역 관광 및 한국 의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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