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는 총 850만5천56명이다. 이 중에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처음으로 선거권을 부여받은 만 19세이상 재외국민(도내 거소 신고자) 1만4천348명과 도내 거주 외국인 1천158명이 포함돼 있다.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되면 도내 44개 개표소에서 각 지역 선관위 주관으로 개표가 실시되며, 당선자 윤곽은 밤 10시를 전후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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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출되는 경기도교육감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5월6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약 1년2개월이며, 다음 교육감 선거는 2010년 6월2일 실시될 예정인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는 기호 1번 강원춘 전 경기도 교원단체연합회장(52), 기호 2번 김상곤 한신대 교수(59), 기호 3번 김선일 전 안성교육장(60), 기호 4번 김진춘 현 경기도교육감(69), 기호 6번 한만용 전 대야초등학교 교사(57) 등 5명이 출마했다.
한편 경기도교육감은 부산광역시 1년 예산보다 많은 8조7천여억원을 집행한다. 도내 시ㆍ군 25개 교육청과 12개 직속기관, 2천768개 공립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의 교원, 일반 행정직원 등 10만3처800여명의 인사권과 학생 199만여명의 교육 등 광범위한 권한을 가지는 매우 중요한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