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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위 소관 추경예산 “신(神)이 짠 예산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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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 기사입력 2007-09-10 15:20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 조회 4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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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종국)는 10일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여 시집행부가 요구한 43억7천391만원에 대한 예산안을 삭감없이 통과시켰다.
상임위의 예산안 심사에서 삭감없이 예결특위로 넘긴 예비심사는 시의회 개원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행정복지위의 이번 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無삭감’으로 예결특위에 넘겨진 것과 관련, 완벽한 예산안을 짜서 올린 것이냐는 것을 빗대 “신(神)이 짠 예산안”이라는 뒷말이 나오고 있다. 행정복지위는 “예산안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 일부 문제의 소지를 안고 있는 예산도 금액이 적은 소소한 것이어서 삭감없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강일원)도 이날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여 교통행정과 소관 지방교통약자 이동 편의증진계획 수립 용역비 1억2천만원만 시급하지 않다는 이유로 전액 삭감하고 나머지 1천2억989만원에 대한 예산안은 삭감없이 통과시켰다. 이에 앞서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한선재)는 지난 7일 648억6천989만원 규모의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벌여 공공용지 대체취득 예산 433억3천320만원과 감정수수료 2천843만원, 중앙공원 야외음악당 이전 신축 타당성 조사용역비 4천700만원 등 총 434억743만원을 삭감했다. 이로써 시집행부가 1천879억9천988만원으로 편성한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3개 상임위별 예비심사에서 삭감된 예산은 모두 435억2천734만원이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경)는 11일과 12일 상임위별로 심사한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 심사를 벌여 부천시 예산 1조원 돌파 시대를 열며 오는 14일 본회의에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
행정복지위 추경예산 ‘無삭감’ 배경은… “긴축재정 감안 삭감예산 요구돼 원안가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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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종국)는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통해 시집행부가 요구한 43억7천391만원에 대해 삭감없이 원안 의결, 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無삭감’ 예산안 심사를 한 배경에 대해 “시집행부가 긴축재정의 큰 틀에서 경상경비 삭감예산이 요구되는 등 삭감할만한 예산이 없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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