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 간사는 강동구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서강진·김미숙·김원재·박동학·주수종(이상 한나라당), 김관수(민주당), 김영회(대통합민주신당)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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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의 서강진 의원과 재선의 김관수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은 모두 초선 의원이다.
예결특위는 오는 12월11~14일 각 상임위별로 심사한 2008년도 예산안의 종합심사와 올해 회계연도의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의하고, 12월13~17일에는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벌일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송원기 의원은 예산안 심사 기조에 대해 “부천시의 재정여건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시집행부가 우군(友軍)으로 생각하는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예결위원 9명 중 6명이 있다고 해서 예결특위의 예산안 종합심사가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곤란할 것”이라며‘깐깐한’ 예산심의를 벌일 것임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