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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前청와대 대변인 “부천시장 도전” 밝혀
“노무현 전 대통령 49재 이후 본격 준비”
7~ 8명 후보군과 치열한 공천 경쟁 예상 
더부천 기사입력 2009-07-06 16:4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509


△김만수 전 청와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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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친노(親盧·친노무현)’ 그룹의 대표적 ‘386 운동권 출신’ 참모로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시절 4번째 청와대 대변인(2005년 3월18일~ 2006년 4월23일)을 지낸 김만수(45) 전 대변인이 내년 6.2 지방선거에 민주당 부천시장 공천 경쟁에 뛰어들겠다고 6일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더부천>과의 통화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장에 도전할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로 그동안 본격적인 준비를 할 수가 없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가 끝난 이후에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번 노 전 대통령 국민장 장례기간 동안 경남 김해 봉마마을에서 마을회관 방송실에서 안내 아나운서를 맡아 장례식장 정리, 주차, 잃어버린 물건 등을 안내하는 ‘알리미’ 역할을 맡아 ‘명예 이장’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봉하마을에 울려퍼진 추모 음악을 직접 선곡하는 DJ 및 PD 역할까지 도맡았다.

연세대 사학과 84학번 출신인 김 전 대변인과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은 지난 1992년 노 전 대통령이 14대 총선 당시 부산에 출마할 당시 학교 선배인 이광재 의원의 소개로 선거운동을 도우면서부터 였다.

낙선한 노 전 대통령의 부탁으로 원혜영 의원(부천 오정구)의 비서관으로 일하면서 부천과 인연을 맺어 지난 1995년부터 2001년까지 제2대와 3대 부천시의원을 지냈다.


△인수위원회 시절 한복을 입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김 전 대변인이 ‘노무현 사람’이 된 것은 지난 2001년 이른바 ‘금강 캠프’로 불리던 자치경영연구원 공보팀장으로 기용되면서부터였다. 이때부터 줄곧 노무현 캠프의 대언론 창구를 도맡아왔다.

노 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가 된 이후 인지도가 낮았을 당시 부천시의원으로 캠프에 합류해 당시 노무현 캠프의 ‘유일한 현역 의원’이었다. 이후 노 전 대통령 후보 공보팀장ㆍ선대위 부대변인ㆍ인수위 부대변인을 맡으면서 노 전 대통령의 ‘입’ 역할을 해오다가, 2004년 4.15 총선(17대)에서 소사구에 출마해 ‘만수 vs 문수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으나 김문수 현 경기지사에게 고배를 마셨다. 김 전 대변인이 ‘노무현 사람’이 된 것은 지난 2001년 이른바 ‘금강 캠프’로 불리던 자치경영연구원 공보팀장으로 기용되면서부터였다. 이때부터 줄곧 노무현 캠프의 대언론 창구를 도맡아왔다.

노 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가 된 이후 인지도가 낮았을 당시 부천시의원으로 캠프에 합류해 당시 노무현 캠프의 ‘유일한 현역 의원’이었다. 이후 노 전 대통령 후보 공보팀장ㆍ선대위 부대변인ㆍ인수위 부대변인을 맡으면서 노 전 대통령의 ‘입’ 역할을 해오다가, 2004년 4.15 총선(17대)에서 소사구에 출마해 ‘만수 vs 문수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으나 김문수 현 경기지사에게 고배를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북악산 등반에 하던 중 휴식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김만수 전 대변인과 소탈하게 웃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낙선한 그를 청와대 보도지원비서관(초대 춘추관장) 겸 부대변인으로 재기용했고, 상근 부대변인을 거쳐 지난 2005년 3월18일 청와대 대변인으로 기용됐다.

13개월간 청와대 대변인으로 활동하던 김 전 대변인에게 또 한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당시 소사구에서 내리 3번 국회의에 당선됐던 김문수 현 경기지사가 2006년 5.3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하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자, 그해 4월23일 청와대 대변인직을 사퇴하고 ‘노무현의 사람’으로 그해 7.29 보궐선거에 출마했으나, 김문수 경기지사의 보좌관을 맡았던 차명진 현 국회의원에게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이후 정치적 휴식기를 가지면서 2007년 4월 결성된 참여정부평가포럼(참평포럼)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4.9 총선(18대)에 소사구에 출마했으나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에게 패하면서 또다시 정치적으로 최대 위기를 맞이하며 정치적 휴면기에 들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국민적 추모 열기가 확산되면서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사람들’이 속속 세 결집에 나서며 정치적 재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김 전 대변인도 자연스럽게 그 중심에 서게 됐고,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옴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친노’그룹 인사중에는 가장 먼저 부천시장 도전장을 공식적으로 던졌다.

부천지역정가에서 대표적인 ‘노무현 사람’으로 알려진 김만수 전 대변인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부천시장 도전장을 내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민주당 부천시장 공천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누가 뛰나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민주당 부천시장 출마후보로는 김 전 대변인을 비롯해 김기석(62) 부천미래포럼 이사장, 서영석(50) 전 도의회 부의장, 손주석(49) 민주당 소사구지역위원장, 조영상(49) 변호사, 그리고 현역 시의원인 한선재(50) 부의장과 김관수(53) 기획재정위원장 등으로 좁혀지고 있다. 그밖에도 ‘아직은’ 이름을 밝히기를 꺼려하는 인사들도 두서너명에 이른다.

이들 후보군들 가운데는 민주당 부천시장 후보경선의 흥행(?)과 선거전 승리를 위해 ‘불쏘시개’가 되겠다는 인사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 부천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민주당 후보군들의 가장 큰 특징은 5명의 출마 예비후보가 호남 출신이고, 2명이 충청 출신이라는 점이다. 부천 본토 출신 가운데는 부천시장에 도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인사는 아직 없는 상태다.


△원혜영 국회의원

이에 따라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내면서 정치적 입지를 확고하게 다져가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에서 “(선출직으로서 민선 2기에 이어 민선 3기 부천시장으로 재선됐으나 2004년 17대 총선 출마를 위해 부천시장직을 중도 사퇴한 적이 있어 또다시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은 오정구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는 점에서)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가운데 잠재적 경기도지사 후보군에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는 원혜영 의원(부천 오정구)이 부천지역 민주당의 구심점이라는 점에서 그의 의중(意中)이 부천시장 공천을 누가 받느냐에 최대 변수가 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불가피하게 출마해야 할 상황이 온다면 몰라도…”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한 자체 준비는 하지 않기로 마음을 정한 원혜영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보다 큰 틀짜기를 위한 긴 호흡을 가져가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장 후보공천에 따른 부천지역 민주당 내 각계각층 인사들의 얽히고 설킨 복잡한 이해관계를 얼마만큼 추스리며 ‘공정 경선’을 이끌어내느냐에 부천지역정가의 촉각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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