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에서 부천 4개 선거구(원미갑ㆍ원미을ㆍ소사구ㆍ오정구) 가운데 여야 통틀어 유일하게 ‘국민참여 경선’으로 설훈(59) 예비후보와 한병환(47) 예비후보간 후보를 선출하는 민주통합당 부천 원미을의 모바일 경선 첫날인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3회에 걸쳐 실시한 모바일 경선에서 선거인단 2천747명 중 1천820명이 참여해 66.3%의 참여률을 기록했다.
모바일 경선은 휴일인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한차례 더 실시하며 두차례에 걸쳐 선거인단에 전화가 걸려오게 된다.
모바일 경선이 11일 완료되면 12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끝나면 원미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상3동 주민센터 옆 건물)에서 선거인단 1천811명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가 실시된다. 현장투표의 기호는 한병환 예비후보가 기호 1번, 설훈 예비후보가 기호 2번을 받았다.
이번 민주통합당 부천 원미을의 4.11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 경선의 총 선거인단은 4천558명(모바일 2천747명ㆍ현장투표 1천811명)이며, 경선 결과는 현장투표가 끝나는 12일 오후 9시께는 최종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