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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거인단은 중앙위원 762명(민주당 출신 인사 462명, 시민통합당 출신 인사 300명) 중 729명(95.7%)이 참석해 1인 3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15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실시해 개표한 결과, 박용진(40)ㆍ이강래(58)ㆍ이인영(47)ㆍ문성근(58)ㆍ박지원(69)ㆍ박영선(51)ㆍ한명숙(67)ㆍ이학영(59)ㆍ김부겸(53) 후보(기호 순)가 9명에 포함돼 본선전에 출마하게 됐다.
15명의 후보자 가운데 신기남(59)ㆍ우제창(48)ㆍ이종걸(54)ㆍ김태랑(68)ㆍ김기식(45)ㆍ김영술(51) 후보 등 6명은 탈락했으며, 관례에 따라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컷오프를 통과한 9명의 후보들은 내년 1월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에서 대의원투표 30%, 시민ㆍ당원투표 70%를 반영해 다수득표수 순에 따라 1위를 당대표로, 2위부터 6위까지를 최고위원 당선자로 선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