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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거구- 민주당 서헌성 후보 512표차 승리
45.68% 득표… 41.0% 한나라당 윤종권 후보 따돌려
무소속 김정환 후보 13.4% 득표… 최대 변수로 작용 
더부천 기사입력 2011-10-26 22:1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1895


△10.26 보궐선거 부천시 차선거구에서 당선된 민주당 서헌성 후보.

10.26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부천시의원(고 신석철 시의원)이 공무수행 중 갑작스럽게 별세해 실시된 부천시 차선거구(원종1·2동, 오정동·신흥동)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서헌성(45) 후보가 45.6%의 득표율(5천74표)로, 41.0%(4천562표)를 획득한 한나라당 윤종권(63) 후보를 4.6%(512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한나라당 오정당협의 자체 비공식 후보 경선에 참여했다가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정환(49) 후보는 13.4%(1천335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당선권에서는 멀지감치 떨아졌으나, 한나라당 윤종권 후보의 패인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했다.

민주당 서헌성 후보는 선거가 실시된 4개동 모두에서 윤종권 후보를 앞섰다. 원종1동에서는 1천274표를 얻어 138표, 원종2동에서 1천366표로 271표, 오정동에서 1천278표로 55표, 신흥동에서 939표로 107표차로 이겼으며, 부재자 투표에서는 윤종권 후보가 276표로 59표차로 이겼다. .

이번 부천시 차선거구 보궐선거는 선거전 ‘악재(惡材)’로 작용할 만한 변수가 없는 가운데 오정구 7개동(洞) 가운데 4개동에서 치러지는 관계로 내년 4월 총선의 전초전 성격이 강한데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원혜영 의원의 아성에 한나라당이 도전장을 내미는 대결구도가 형성돼 처음부터 양당의 조직력과 지지층 결집 및 투표 참여라는 단순한 선거 등식 아래 치러졌다.

한때 원혜영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타진하기 위해 주소지를 서울(은평구)로 잠시 옮긴 것이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민주당으로서는 투표 결과 오히려 최대 악재는 ‘매우 낮은 투표율’ 이었다. 낮은 투표율이 서헌성 후보의 득표율을 떨어뜨리며 한나라당 윤종권 후보의가 따라붙는 추격 양상이 전개됐던 것으로 분석됐다.

서헌성 후보가 처음부터 우려했던 것처럼 “민주당 후보가 될텐데…”라는 속단이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다소 느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한때 서헌성 후보진영에서는 예상했던 투표율(15%)보다도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면서 투표 독려에 안간힘을 쓰는 등 한때 긴장된 분위기가 감지되도 했다.

하지만, 낮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뚜껑을 연 결과 서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은 한나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정환 후보가 추격전을 편 한나라당 윤종권 후보의 지지층 표를 잠식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 결정적인 승인(勝因)으로 작용했다.

민주당 서헌성 후보의 승리는 낮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오정구 지역에서는 원혜영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견고한 지지층을 재확인한 가운데 내년 4월 총선도 다소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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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헌성 후보의 시의회 진출로 인해 김만수 시장이 이끄는 시집행부와 대(對) 시의회 관계에 있어서 14명으로 다수당의 자리로 복귀한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의 보다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반면에 한나라당 오정당원협의회(위원장 안병도)는 이번 윤종권 후보의 패배가 법적 효력을 갖지 못한 채 비공식적으로 이루어진 자체 후보 경선에서 패한 뒤 한나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정환 후보가 가져간 이탈표가 선거 패배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데다, 한나라당 오정당협 자체 지지층 사이에도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계로 나눠어진 채 분열과 갈등이 내재돼 있다는 점에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더욱 내홍(內訌·내부에서 자신들끼리 일으키는 갈등과 분쟁)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천시 차선거구는 유권자 7만6천200명중 1만1천184명이 투표에 참여해 14.7%의 매우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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