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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일주일간 각자 선거운동, 14일 방송토론, 15~16일 여론조사로 단일화하자”
“당 지도부 강압적 단일화 요구 중단… 응분의 조치 취하겠다”
한덕수 후보와 사실상 단일화 거부… 적지않은 후유증 예상돼
 
더부천 기사입력 2025-05-08 09:10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367


김문수 국민의힘대선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 단일화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갈무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8일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 단일화 방식에 대해 “시너지와 검증을 위해 일주일간 각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하고 다음 주 수요일에 방송토론, 목요일과 금요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하자”고 말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를 향해 “이 시간 이후 강제 후보 단일화라는 미명으로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라. 저는 어떤 불의에도 굴복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진행되는 강제 단일화는 강제적 후보 교체이자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이기 때문에 법적 분쟁으로 갈 수 있다”며 “즉시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당헌 제74조의 당무우선권을 발동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현 시점부터 당 지도부의 강압적 단일화 요구를 중단하라”며 “저는 후보의 동의를 받지 않고 당이 일방적으로 정한 토론회는 불참하겠다. 이것은 불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후보의 이날 기자회견은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사실상 거부한 것이어서 당 지도부와 참예한 대립으로 적지않은 후유증을 예고했다.

다음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단일화 관련 긴급 기자회견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김문수입니다.

5월 3일 전당대회 이후 저는 한시도 마음 편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제가 직면한 것은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당 지도부의 작업이었고 그 결정적 사실은 어젯밤 늦게 확인되었습니다.

저는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 싸워왔습니다.

정당 민주주의는 우리 헌법에서 가장 중요한 민주주의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안타까운 사태는 민주주의가 아니지 않습니까?

국민의힘 지도부에 묻고 싶습니다.

본선 후보 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보를 위해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한덕수 후보께 묻고 싶습니다. 이런 시나리오를 사전에 알고 계셨습니까?

그래서 우리 당의 치열한 경선이 열리고 있을 때 대행직을 사임하고 무소속 후보로 등록한 것입니까?

국민의힘 지도부는 사전에 계획한 듯 후보 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보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있었습니다.

경선 후보들은 모두 들러리였습니까?

한덕수 후보는 당이 하라는 대로 하겠다고 합니다.

이런 식의 강압적 단일화는 아무런 감동도 서사도 없습니다.

단일화는 시너지가 있어야 합니다.

시너지와 검증을 위해 일주일간 각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합시다. 다음 주 수요일에 방송토론, 목요일과 금요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합시다.

지금 이대로 가다가는 공멸의 길입니다.

단일화를 해 봤자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도 못합니다.

저 김문수는 당 지도부에 요구합니다.

이 시간 이후 강제 후보 단일화라는 미명으로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십시오.

저는 어떤 불의에도 굴복하지 않습니다.

지금 진행되는 강제 단일화는 강제적 후보 교체이자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이기 때문에 법적 분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즉시 중단하십시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당헌 제74조의 당무우선권을 발동합니다.

현 시점부터 당 지도부의 강압적 단일화 요구를 중단하십시오.

그리고 이재명의 민주당과 싸움의 전선으로 나갑시다.

저는 후보의 동의를 받지 않고 당이 일방적으로 정한 토론회는 불참하겠습니다.

이것은 불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그러나 저 김문수는 이 시간 이후에도 한덕수 후보와 나라를 구하기 위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켜봐주십시오.

저는 정말 부끄럽습니다.

이 나라를 살아갈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서 이 반민주적이고 강압적인 폭거를 막아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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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김문수 정정당당한 대통령 후보입니다.

싸울 줄 아는 후보입니다.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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