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 정책간담회에는 백현종 위원장을 비롯해 유영일·김태희 부위원장, 김시용·김옥순·김종배·명재성·오준환·유종상·최승용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서 탄소중립과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 및 에너지 전문기관으로 경기도 환경교육센터,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등 6개 센터를 통합해 2021년 7월 설립됐으며 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복지사업, 환경산업 육성, 환경교육시행 등 경기도 환경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0월 김포에코센터에서 현재 사우동에 위치한 신규 청사로 이전을 완료했다.
백현종 위원장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최근 청사 이전을 마쳤는데, 더 큰 발전을 위해 발걸음을 내디딘 것을 축하하며, 수고해 주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업무가 한층 더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방문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는 수도권매립지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제3-1매립장과 자원화단지 시설 등을 둘러보았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환경부 산하기관으로써 경기ㆍ서울ㆍ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자원화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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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면적은 1천636만㎡(약 4천96만평, 인천시 84%, 김포시 16%)이며, 현재 제1·2매립장은 사용 종료됐고, 현재 제3-1매립장이 사용 중이다.
백현종 위원장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공원시설 및 체육시설과 함께 견학·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상당히 주민 친화적인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는 지역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