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버스’는 일반 노선버스와 달리 일정한 노선이나 정해진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하여 승객을 운송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로, ‘똑타’ 앱을 통해 호출하면 된다.
일반 노선버스와 요금은 같지만, 원하는 때에 호출해 비교적 빠르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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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옥길·범박지역 ‘똑버스’는 역곡역과 소사구청 간 노선에 2대만 운행해 노선 확대 및 증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이건태 의원은 국회 등원 직후인 지난 6월 출근 시간대에 직접 버스정류장을 찾아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똑버스 노선 확대 및 증차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12월 1일부터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차해 천왕역까지 확대 운행 중이다.
이건태 의원은 “그동안 옥길·범박 주민들은 일반 노선버스의 높은 혼잡도와 긴 배차 간격 문제 등으로 교통난을 겪었어야 했는데 이번 똑버스의 확대 운행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향후 디지털 소외계층의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전화호출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