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정연수는 의정 특강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 현장 방문으로 구성됐다.
연수 첫 날인 22일에는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뒤 ‘리더십 교육’, ‘후반기 의정활동 전략’을 주제로 의정 특강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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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인 23일에는 경주시의회를 방문해 경쟁 도시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한 성공 배경을 듣고 APEC 준비지원단과 행사 준비사항, 국제행사 개최를 통한 지역발전 기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의원들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등 국제 행사를 개최하는 기초자치단체로써 여러 대규모 국제행사를 주최하며 행사 추진시 참고할 수 있는 사례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다.
김병전 의장은 “기초자치단체로써 APEC이라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경주시의 사례를 잘 참고해 부천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다”며 “부천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일하는 부천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