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전컨설팅은 데이터 서비스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I) 검색 서비스의 베타 테스트 및 실증을 포함하고 있으며, 경기도 및 공공기관 담당자가 참여해 데이터 관리 대안을 수립하고 검증하는 과정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현 의원은 생성형 AI가 공공분야, 특히 복지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재 복지서비스는 수혜자가 복잡한 절차를 이해하고 직접 신청해야 하는 신청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어 도민들이 필요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적극적인 복지 직권주의 모델을 제안하며 “경기도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도민의 필요와 상황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복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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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또 “경기도의 인구가 1천400만에 이르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과중한 업무 부담을 경험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면서 “생성형 AI의 적극적인 활용과 함께 행정 효율화를 추진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보장하고, 향상된 대민 서비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가 생성형 AI를 활용한다면 공무원의 업무 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민의 필요와 상황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모든 도민이 공평하게 복지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가 발주한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사전컨설팅’ 용역은 약 4억 원을 들야 오는 10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