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영석 후보 측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는 유정주 예비후보(현 비례대표 국회의원)가 지난 18일 제기한 경선 결과 이의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고, 이를 최고위에 보고했다.
민주당은 부천시 3개 선거구 중 부천시을에 김기표 후보, 부천시병에 이건태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부천갑 서영석 후보에 대해 최고위워회에서 후보자 인준 및 유정주 후보의 이의신청을 재심위에서 ‘기각’ 결정을 함에 따라 서영석 의원이 부천시갑 후보로 최종 확정해 부천시 3개 선거구 후보 공천 절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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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은 “선거를 약 3주 앞둔 시점까지 이의신청과 일부의 과도한 네거티브로 공천이 확정되지 않아 선거 승리를 염원하는 시민과 당원들께서 걱정과 우려를 표하셨다”며 “촉박한 시간 속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해야 하는 만큼, 도를 넘은 네거티브로 아직까지 분열과 혼란을 부추겨 당의 승리를 방해하는 행위를 멈춰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영석 의원은 또 “공직자로서 정해진 규칙에 따라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민주주의의 규범과 책임 윤리를 깊이 새기고 정권심판과 민생회복, 새로운 부천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본선 승리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부천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후보(현 부천시정 국회의원·초선)와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전 ㈜소룩스 대표이사·현 증앙당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