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을에는 박성중 의원(재선)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박성중 의원은 당초 서울 서초구을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수도권 험지 재배치를 제안받고 부천시을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부천시을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당내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던 서영석 전 당협위원장, 소정임 변호사. 김복덕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수석위원장은 컷오프(공천배제) 됨에 따라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된다.
이날 발표에 부천시갑, 부천시병 등 3개 선거구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국민의힘 공관위는 가급적이면 3월 7일까지 지역구 후보 공천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부천시갑과 부천시을의 후보 공천 관련 발표 여역시 곧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또 ▲서울 강남구병은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고, ▲대구 달서구갑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추천(공천)했다.
이로써 서울 강남구병 현역인 유경준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됐고, 대구 달서구갑 현역인 홍석준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됐다.
▲경기 평택시을은 정우성 포항공과대 교수가 전략 공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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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을은 김윤식 전 시흥시장. ▲경기 화성시을은 한정민 전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연구원, ▲제주 제주시갑은 고광철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을 전략 공천했다.
▲경기 하남시갑은 김기윤 경기도교육감 고문변호사, 윤완채 예비후보, 이용 의원이 3인 경선을 치른다.
선거구 조정 지역인 ▲부산 북구갑은 서병수 의원, ▲부산 강서구는 김도읍 의원이 후보로 재의결 했으며,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부산 북구을은 추가 공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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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는 이날 국민공천의 매인 컨셉을 ‘국민추천 프로젝트’로 정하고, 일정과 대상 선거구를 발표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국민공천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제3자 추천도 가능한 베리어프리 공천 제도”라며 “국민추천 프로제트 역시 도덕성, 사회 기여도 면접 등 객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 및 면접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해 나가겠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괌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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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공천은 ▲서울 강남구갑 ▲서울 강남구을 ▲대구 동구군위군갑 ▲대구 북구갑 ▲울산 남구갑 등 5개 선거구이다.
5개 선거구는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3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이며 온라인 접수는 8일부터 9일까지이며 최종 후보 발표는 오는 3월 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