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부천시 교통정보센터의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확장 이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부천시 교통정보센터(www.bcits.go.krㆍ바로 가기 클릭)는 지난 2007년 설립 후 부천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가공함으로써 각종 교통시설물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부천시내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유용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관리하는 교통정보시스템이 많아지고 기존 교통정보센터가 협소해 부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함께 2025년 상반기에 춘의동 R&D 종합센터 도시통합관제센터로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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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종합센터는 원미구 춘의동 38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로 건설 중이며, 올해 4월 준공 예정이며, 이곳에는 도시통합관제센터 이외에도 R&D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과 입주기업 지원시설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박순희 도시교통위원장은 “교통정보센터는 교통분야에서 시민의 눈과 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확장 이전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R&D 종합센터가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사업’의 마중물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부천시 차원에서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부천시 교통정보센터 이전 예정지인 춘의동 R&D 종합센터 건설 현장 방문에는 박순희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교통위원 7명(정창곤 부위원장·이학환·박찬희·송혜숙·김건·최은경·김선화)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