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희 의원은 융합교육국장에게 “최근 청소년에 의한 마약류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각종 신종·저가 마약류를 SNS 메신저 등을 통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환경에 처하는 등 위기의 순간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예산 투여와 효과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과거와 같은 주입식 예방교육보다는 연극, 팬터마임 같은 문화프로그램을 활용해 효과적인 예방교육 시행 및 관련 예산의 증액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AD |
이에 융합교육국장은 “효과적인 유해약물·마약 예방교육을 위해 관련 예산의 증액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황진희 의원은 융합교육국장에게 “정서행동 위기 관심군의 전문기관 2차 연계율이 대부분의 광역시 시·도가 80%를 넘지만, 경기도는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48.9%(2022년 기준)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융합교육국장은 “향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