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국회의원(민주당 소사구지역위원장)이 7일 오후 3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125호실에서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사업과 관련해 소사역 출입구 설치를 위한 국토해양부 관계자 및 부천시청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해양부 철도국장과 간선철도과장, 한국철도시설공단 담당처장, 부천시청 건설교통국장과 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상희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토해양부 철도국장으로부터 현재까지 상황을 보고받고 “대다수 소사구민들이 소사구 지역 소사역 출입구 설치를 염원하고 있는 만큼, 정책 주무부서인 국토해양부에서 해결 방법을 마련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주민편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소사~원시선 소사역 출입구를 마련하지 않는 소사역 설계는 명백히 잘못된 것이며, 설계 변경 등을 통해 반드시 소사역 출입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부천시와 공조를 통해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의 동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