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 연수는 한국지방자치교육원 주관으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 특강, 우수사례 현장 탐방 등을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부천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 첫날인 9일에는 한국지방자치교육원 전임교수 최인혜 박사가 ‘행정사무감사의 효과적 실시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기초의원 출신으로 현장감 있는 강의로 행정사무감사에 보탬이 되는 내용을 전달했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예산분야 전문가인 임종기 교수가 ‘정책지원관 제도의 이해 및 결산 검사’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 실무에 중점을 둔 내용으로 구성돼 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 AD |
현장 탐방에서는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견학하고,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신안 천사대교 등 유명 관광지를 들러봤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현장을 찾아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편의시설 등을 둘러봤다.
최성운 의장은 “이번 연수 과정에서 배우고, 경험한 내용을 부천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활용하도록 하겠다”며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기초의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강화된 만큼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