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식 제9대 부천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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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부천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에는 27석 중 12석을 차지한 국민의힘 몫으로 재선의 안효식(59) 의원이 선출됐다.
최성운 의장 주재로 진행된 부의장 선출 투표에서 전체의원 27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19명이 안효식 의원의 이름을 적어냈다.
나머지 8표는 윤병권 의원 1표, 이학환 의원 1표, 구점자 의원 1표, 기권 5표 였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표결을 실시해 1차 투표에서는 이학환 의원 5표, 안효식 의원 4표, 구점자 의원 3표를 각각 얻어 12표 중 과반(6표)을 얻지 못해 2차 결선 표에서 안효식 의원이 7표를 획득해 5표를 얻는데 그친 이힉환 의원을 물리치고 부위장 후보로 확정된 바 있다.
이날 부의장 선출 투표에서도 이같은 앙금 및 후유증이 이탈표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될 소지를 낳게 했다.
6.1 지방선거에서 15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은 3개 상임위원장(재정문화, 도시교통, 의회운영), 12석의 국민의힘은 행정복지위원장을 맡기로 한 가운데 4일 오전 제26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9대 부천시의회 개원식을 갖고, 재정문화위원회·행정복지위원회·도시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배정, 3새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을 선출하면 제9대 부천시의회 전반기 원(院)구성을 모두 마치게 된다.
[프로필] 안효식 제9대 부천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안효식 부의장은 1962년 경북 예천 출신으로 동아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03년부터 11년간 임해규 전 국회의원과 보좌관을 지냈고, 원미갑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남부천로타리클럽 회장, 자유총연맹 부천시지부 운영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 자문위원, 자연보호연맹 경기도협의회 자문위원, 원미노인복지관 운영위원장, 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위원, 부천시 전통시장 활성화위원회 위원장, 부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낙타장학재단(다문화)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부천시갑 인재영입위원장, 부천시 영남향우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안효식 부의장은 제6대 부천시의원(2010~2014년)으로 재직할 당시 전국 최초로 ‘생활임금조례’를 공동 발의해 주목받았으며,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여성 후보와의 기호 배정 과정에서 숱한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2-나번을 받고 재선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셨고,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2-가번을 받고 재선 도전했다가 민주당 나번 후보에 841표차로 고배를 마신 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2-가번을 8년 만에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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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식 부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의원 한 분, 한 분 서로 소통하고 이견을 조정하면서 9대 의회가 분열되지 않고 화합하여 큰 힘을 낼 수 있도록 늘 열린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동료 의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의장 역시 의장과 마찬가지로 의회가 원활하게 운영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부의장은 “시민 여러분께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 집행기관과 함께 부천시가 더욱 발전해 나가는 의회가 되도록 부의장으로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안효식 제9대 부천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당선 인사 전문(全文)
안녕하십니까
제9대 부천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안효식 의원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동료 의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의장 역시 의장과 마찬가지로 의회가 원활하게 운영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자리입니다.
의원 한 분, 한 분, 서로 소통하고 이견을 조정하면서 9대 의회가 분열되지 않고 화합하여 큰 힘을 낼 수 있도록 늘 열린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시민 여러분께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 집행기관과 함께 부천시가 더욱 발전해 나가는 의회가 되도록 부의장으로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제9대 부천시의회에 등원하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함께 열심히 해나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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