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당선인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은 중요한 자리이고,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도 캠프 비서실장들은 후보의 대리인 역할을 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며 “이제 도정을 맡게 되면서 도지사 비서실장에 맞는 역량, 도정에 대한 이해, 저와 함께 도민을 위해 헌신할 자세를 갖춘 비서실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청 공직자들을 깊이 신뢰하고 있다. 선거캠프에서 함께 했던 분이 아니라 도(道)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 중에서 공모를 통해 비서실장을 선발하겠다”며 “도정에 최적화된 적임자를 뽑아 비서실을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당선인은 “저의 도정 수행을 씩씩하게, 의욕적으로 뒷받침할 비서실장 직급의 도청 공무원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은 그동안 민선 7기 마지막을 제외하고 대부분 퇴직공무원 또는 외부 인사가 맡았으며, 내부 공모를 통한 선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내부 공모> SNS 글 전문(全文)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을 도청 내부 공모로 뽑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은 중요한 자리입니다.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도 캠프 비서실장들은 후보의 대리인 역할을 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제 도정을 맡게 되면서 도지사 비서실장에 맞는 역량, 도정에 대한 이해, 저와 함께 도민을 위해 헌신할 자세를 갖춘 비서실장이 필요합니다.
저는 경기도청 공직자들을 깊이 신뢰하고 있습니다.
선거 캠프에서 함께했던 분이 아니라 도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 중에서 공모를 통해 비서실장을 선발하겠습니다.
도정과 도의 인사에서도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습니다.
저의 도정 수행을 씩씩하게, 그리고 의욕적으로 뒷받침해주실 비서실장 직급의 도청 공무원분들께서 많이 지원해주시길 기대합니다.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을 도청 내부 공모로 뽑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은 중요한 자리입니다.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도 캠프 비서실장들은 후보의 대리인 역할을 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제 도정을 맡게 되면서 도지사 비서실장에 맞는 역량, 도정에 대한 이해, 저와 함께 도민을 위해 헌신할 자세를 갖춘 비서실장이 필요합니다.
저는 경기도청 공직자들을 깊이 신뢰하고 있습니다.
선거 캠프에서 함께했던 분이 아니라 도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 중에서 공모를 통해 비서실장을 선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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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에 최적화된 적임자를 뽑아 비서실을 구성하겠습니다.
도정과 도의 인사에서도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습니다.
저의 도정 수행을 씩씩하게, 그리고 의욕적으로 뒷받침해주실 비서실장 직급의 도청 공무원분들께서 많이 지원해주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