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vs 조용익
2018년 4월 28일과 29일… 4년 만에 경선 ‘리턴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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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를 뽑기 위해 5월 1일과 2일 국민참여경선으로 실시한 1차 4인 경선에서 장덕천(57) 현 시장과 조용익(56) 전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이 2차 경선(결선투표)에서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됐다.
한병환(57) 전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선임행정관과 윤주영(51) 전 부천시 감사관은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1차 경선에 참여한 4명의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장덕천 현 시장과 조용익 예비후보는 4년 전인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도 부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2차 경선까지 가는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4년 전에는 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로 도의원 4명이 의원직을 사퇴하며 9명이 등록해 3명이 1차 컷오프됐고, 예비후보 6명이 1차 경선을 통ㄹ헤 4명이 컷오프 되고, 1위와 2위를 각각 차지한 장덕천ㆍ조용익 예비후보가 2차 경선에서 맞붙은 바 있다.
장덕천 vs 조용익 예비후보는 4년 후에 또다시 리턴매치를 벌이게 됐다.
민주당 경선 세칙에 의하면 2치 경선은 48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실시하도록 돼 있어 조만간 2차 경선(권리당원 50%, 일반시민50% 합산 국민참여경선) 일정이 공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1차 경선에 고배를 마신 한병환, 윤주영 예비후보 지지층이 어느 후보에게 힘을 보태느냐가 2차 경선의 최대 변수가 될 것이란 관측도 일부에서는 나오고 있다.
장덕천 예비후보는 ‘1등 부천의 완성’를 슬로건으로 내걸었고, 조용익 예비후보는 ‘나를 위해! 부천을 위해’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4월 30일 국민참여 경선(4월 28~29일)을 통해 서영석(64) 전 부천시(정) 당협위원장을 부천시장 후보로 선출했다. ▶관련기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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