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장 변채옥 시의원이 지난 14일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관련기사 클릭>로 공석이 됐던 부천시의회 기획재정위원장에 민주당 소속 강동구(39ㆍ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부천시의회는 21일 오전 열린 제1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기획재정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 강동구 의원은 28명 가운데 21표를 얻어 기획재정위원장에 선출됐다. 강동구 위원장은 후반기 의장단 구성 전까지 1년2개월간의 기획재정위원장 잔여 임기를 맡는다.
부천시의원 선거 가선거구(원미1ㆍ역곡1,2ㆍ춘의ㆍ도당동) 재선의원인 강동구 기획재정위원장은 “견제와 균형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모범적인 의회 발전과 시민의 대표로서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부천시의회가 소통과 통합의 시대정신을 반영해 미래를 준비하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