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에 따르면 이날 현장 방문에는 행정복지위원 8명과 부천시 관계 공무원 및 시설 관계자 등이 참여해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조성 현황 및 운영 계획을 청취하고 식물원, 카페 등 주요시설 현장을 둘러봤다.
이소영 행정복지위원장은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조성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돼 부천시민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식물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장 후 내실 있는 운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2년 3월 개장 예정인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상동 호수공원(조마루로 15) 부지에 3천㎡ 규모로 총 사업비 72억6천만원을 들여 지난 11월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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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설은 ▲관엽원, 향기원 등 7개 식물존(Zone) ▲관람 데크 ▲카페 및 쉼터 ▲생태 온실 등을 갖췄으며,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도 언제나 찾아가 휴식할 수 있는 부천시민의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하절기(3월~10월) 오전 9시 30분~ 오후 6시 ▲동절기(11월~2월) 오전 9시 30분~ 오후 7시이며,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원이며, 단체는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제8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행정복지위원회는 이소영(위원장)ㆍ곽내경(간사)ㆍ윤병권ㆍ박병권ㆍ김병전ㆍ박찬희ㆍ구점자ㆍ박홍식ㆍ박순희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