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의 4.7 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전 단계인 제3지대 지대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을 물치치고 제3지대 후보로 선출됐다.
제3지대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추진한 양측은 1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100% 국민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후보가 승리했다”고 경선 결과를 짤막하게 발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1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박영선 예비후보와 우상호 예비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앞서 민주당은 2월 26~27일 이틀간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실시한데 이어, 어제(2월 28일)와 오늘(3월 1일) 이틀간 권리당원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화투표(ARS)가 진행된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민주당 권리당원 약 18만명과 서울시민 선거인단 6만명을 선정해 가중치 없이 득표율을 각각 50%로 합산하는 방식이다. 최종 결과는 오늘(3월 1일) 오후 5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