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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 부천 4개선거구 ‘빅대결’ 예고
원미갑 정치 신인들 초강세 - 소사구 김문수·김만수후보
원미을 이사철·배기선후보 - 오정구 김옥현·원혜영후보
다른 후보들‘우리도 충분히 승산…’ 이삭줍기 한껏 기대 
더부천 기사입력 2004-03-06 22:33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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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17대 총선이 6일(오늘)로 4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천지역 4개 선거구에 출마할 여야 각 당의 총선후보들도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5일 현재까지 총선후보가 확정된 부천지역 4개 선거구의 경우, 각 후보들간 ‘빅대결’구도가 형성되고 있어 오는 4월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될 경우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원미갑= 한나라당에서는 임해규 지구당위원장(43)의 공천이 확정됐고, 민주당은 안동선 의원(68)과 이상만 부대변인(43)간의 신경전속에 후보공천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열린우리당은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선출된 김기석 후보(57)가 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된 상태여서 재심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고, 민주노동당에서는 이근선 지구당위원장(46)이 진보정당의 기치를 내걸고 뛰어들었다.

이곳의 4선 의원으로 5선 도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민주당 안동선 의원을 제외한 다른 당의 총선후보들 모두가 첫 금배지에 도전하는 정치신인들이라는 점에서 선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3선 부천시의원 출신인 한나라당 임해규 후보의 경우는 치밀한 표밭 다지기를 통해 지지층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후보공천 공방 및 열린우리당 경선당선자인 김기석 후보의 공천 향배에 따라 선거구도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고된다.

◆원미을= 한나라당에서는 이사철 지구당위원장(51)이, 민주당에서는 이강인 전 시의원(40)이, 열린우리당에서는 배기선 의원(53)이, 민주노동당에서는 이종문 지구당위원장(35)이 공천을 받았다.

특히 이곳에서는 지난 15대에 이어 지난 16대 총선, 그리고 이번 17대 총선에서 3번째 대결을 벌이는 한나라당 이사철 후보와 열린우리당 배기선 후보간의 맞대결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이사철 위원장이 2천700여표 차로 웃었고, 16대 총선에서는 총선시민연대로부터 낙선대상자로 이사철 후보가 꼽히는 바람에 배기선 의원이 8천200여표 차로 웃어, 1승1패를 기록중이어서 이번 17대 총선은 사실상 두 사람간의 정치 생명을 건 마지막 승부처라는 점에서 격돌이 예상된다.

공교롭게도 이번 총선에서는 두 후보 모두 총선시민연대의 낙천 대상자에 포함돼 똑같은 조건에서 진검 승부를 가리게 됐다.

민주당 이강인 후보 역시 두 사람의 맞대결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지층에 있어서는 부천토박이라는 점에서는 이사철 후보에게, 배기선 후보와는 민주당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한솥밥을 먹기도 해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의 표심이 향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소사구= 한나라당은 예상대로 김문수 의원(52)이 공천을 받았으며, 민주당에서는 조영상 지구당위원장(43)과 이강진 전 부천시의회 의장(57)간의 후보선출 방식 및 후보자격을 둘러싸고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져 중앙당의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결정이 예상되고, 열린우리당은 김만수 전 청와대 춘추관장(40)이 공천을 받았다.

특히 이곳은 민주당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빅대결 구도에 변수가 있지만 일단은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와 열린우리당 김만수 후보간의 '양김(金)의 대결'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른바 '노무현 대통령의 저격수'인 김문수 후보와 이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나선 '노무현 대통령의 입'인 김만수 후보간의 대결은 쫓고 쫓기는 형국이어서 총선 기간내내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후보 역시 누가 되든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주된 타킷으로 삼을 전망이지만, 조영상 후보와 이강진 후보간의 벼랑끝 공천대결에 따른 후유증도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정구= 한나라당은 박종운 지구당위원장(42)이, 민주당은 김옥현 전 경기도의원(55)이, 열린우리당은 원혜영 전 부천시장(53)이 공천을 받았으며, 무소속으로 하태호 부천생활정치연구소장(43)이 출마를 선언했다.

이곳에서는 민주당 김옥현 후보와 열린우리당 원혜영 후보 두 사람의 묘한 인연으로 인해 이들 두 후보간의 대결구도가 흥미를 끌게 하고 있다.

김옥현 후보는 지난 98년 부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원혜영 후보와 대결을 벌여 404표를 획득해 334표를 획득한 원혜영 후보를 물리쳤으나 학력 등을 문제삼아 경쟁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시장 공천을 받지 못하고 원혜영 후보가 공천을 받아 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6년만에 드 후보 모두 자신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 한 상태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맞섰기 때문이다.

이들 두 후보간의 대결구도속에 한나라당 박종운 후보 역시 16대 총선 패배이후 꾸준한 지역구 관리를 통해 낮은 인지도를 끌어올려온 터라 오히려 두 후보간의 대결이 달아오를수록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최종 승자가 누가될 지는 투표함을 열 때까지는 어느 후보도 승리를 점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표대결’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4개 선거구마다 빅대결에서 비껴간 다른 정당의 후보들 역시 달라진 정치환경에 따라 나름대로의 조직관리를 할 경우 오히려 '빅대결' 구도로 인해 지지층의 분산효과에 따른 고정표 흡수 및 이삭줍기에 한껏 기대를 걸며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내다보고 우선은 ‘집안표 단속’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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