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진용복ㆍ문경희 부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김규창 도의원, 최문환 의회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지사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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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금은 수해, 태풍, 코로나19 등 각종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도민을 돕기 위해 모금됐으며, 경기도의회 의장 200만원을 비롯해 141명의 의원과 256명의 도의회 직원들이 총 1천182만6천원을 모아 경기적십자에 전달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집중호우 발생 직후 수해지역 봉사활동과 침수피해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의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번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이 수해를 입은 도민에게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적십자사는 정부의 인도주의사업 보조자이자 법정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써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재난은 물론이고, 화재, 풍수해 등 전통적인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경기적십자는 경기도의회의 따뜻한 온정을 이재민들게 소중히 전달해 상에 귀하실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