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김동희)는 주요 의정활동을 ‘유튜브’로 제작해 주요 시정현안과 의원들의 의정활동 등을 소개해 시민들과 쌍방향 소통을 확대하기로 했다.

부천시의회 유튜브 체널 ‘부천시의회tv’(바로 가기 클릭)는 16일에 제241회 임시회(3월 6~16일)에서 5명 의원의 시정질문(구두)과 장덕천 시장의 답변을 자막과 함께 편집한 유튜브 영상과 지난 8일 부천시 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해 열린 ‘원포인트 임시회’(제242회 임시회) 관련 영상(바로 가기 클릭)도 제작해 공개했다.

부천시의회 유튜브 채널은 지난해 3월 개설한 이래 의원과 시민의 소통창구의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 ‘행정사무감사’, ‘청소년 의회교실’ 등 주요 의정활동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접근성 있는 콘텐츠로 제작해 부천시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여갈 계획이다.

부천시의회tv 영상들은 부천시의회 홈페이지(council.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동희 의장은 “시의회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열린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지난해 연말 홈페이지 전면 개편에 이어, 지난 3월 임시회부터 본회의 수어(手語) 통역 방송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