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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부천시 4개 선거구, ‘사수 vs 탈환’… ‘벼랑끝 승부’
더불어민주당 vs 미래통합당 vs 정의당 후보 격돌
지역 발전 vs 독주 견제 vs 거대 양당 견제 내세워
수도권 민심 향배에 따라 ‘순풍 vs 역풍’에 촉각  
더부천 기사입력 2020-04-14 13:22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444


4.15 총선- 부천시 4개 선거구 출마 후보 17명
▶4.15총선 부천시 4개 선거구 출마 17명 후보 면면- 관련기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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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21대 총선ㆍ4.15 총선)를 하루 앞두고 지난 2일부터 시작된 공식 선거운동이 14일 자정을 기점으로 종료됨에 따라 여야는 마지막 총력 유세전을 벌였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정권 안정 및 원내 1당 확보로 개혁 과제 처리를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고, 이에 맞서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부의 각종 실정을 바로잡고 나라를 살릴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권 견제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생당과 정의당 등 군소 정당들은 거대 양당 견제와 중도 실용 정당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부천시 4개 선거구(갑ㆍ을ㆍ병ㆍ정)에서는 17명의 여야 후보가 출마해 수치적으로는 4.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사수 vs 탈환’의 대결구도 속에 지역 발전과 독주 견제를 내세우며 막판 치열한 표밭갈이를 벌였다.

특히 부천시 4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이번 4.15 총선 결과에 따라 향후 정치적 행보를 장담할 수 없는 관계로 사활을 건 ‘벼랑끝 승부’를 펼치면서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진 지지층 결집 및 투표 참여 독려와 함께 부동층 표심을 잡는데 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지역 후보들은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임을 내세워 교통과 원도심 낙후 지역의 재개발 등을 견인할 굵직굵직한 지역발전 공약을 제시하며 그동안 다져온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바닥 표심과 SNS 표심을 잡는데 주력하며, 혹시 모를 돌발 변수를 경계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비교적 조용한 선거운동 기조를 유지하며 저인망식 표심잡기에 힘을 쏟았다.

미래통합당 부천지역 후보들은 민주당의 8년간 독주 견제론과 광역동 전환에 따른 시민 불편을 부각시키며 36개동(洞) 부활 및 지역구별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하고 여당 후보의 약점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했고, 2016년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 녹색바람으로 분산됐던 지지층 표밭이 견고하게 뭉치면서 보수층 및 중도보수층의 결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내심 기대하고 있다.

정의당 부천지역 후보들은 국회의원 특권 폐지, 여성ㆍ 청년 등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파고 들며 표심집기에 나섰고, 국가혁명배금당은 조직력의 열세를 안고 1인당 매월 150만원씩 국민배당금 평생 지급 등 피격적인 공동 공약을 내세웠다.

특히 이번 4.15 총선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ㆍCOVID-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 속에 유권자 접촉 및 지지 호소를 위한 거리 곳곳 노루목에서 선거운동원들과 율동 및 구호 등을 외치는 기존 방식의 선거운동을 펼칠 수 없었던 관계로, 비대면(非對面) 온라인 선거전과 마스크를 쓴 채 비교적 조용한 선거운동이 펼쳐지면서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한 선거운동과 구전 선거운동이 대세를 이뤘으며, 선거운동 마지막 날에도 각 후보진영에서는 유세 차량 및 온라인과 SNS 등을 활용한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부천시 4개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2강 후보 진영에서는 지난 10일과 11일 실시된 역대 ㅊ회고로 높은 사전투표율(전국 26.69%, 부천 19.71%)과 함께 선거일 투표율에도 적지않은 신경을 쓰면서 수도권 민심 향배에 따라 크게 출렁거릴 바닥 표심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순풍(順風)이 될 것인지, 역풍(逆風)이 될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부천시갑(前 부천시 원미갑)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경협(58) 현 의원,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이음재(65) 전 경기도의원, ▲기호 6번 정의당 김선자(49) 당대표 교육특보, ▲기호 7번 국가혁명배금당 조은지(59) 중앙당 부위원장이 출마했다.

3선에 도전하는 김경협 현 의원과 첫 국회 입성을 노리는 이음재 전 도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에 이어 리턴매치(재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선거전 초반에 김경협 후보 측이 이음재 후보 측의 이슈 파이터에 무대응으로 나오면서 두 후보간 별다른 공방전 없이 진보와 보수로 선명하게 나뉘어진 지지층 결집 및 투표 참여 등 집토끼를 보다 많이 끌어안으면서 이른바 산토끼인 부동층을 잡는데 주력했다.

‘역시! 일하는 국회의원’을 슬로건으로 내건 김경협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완성, 경인전철 지하화+지상부 도시재생, 역곡북부역 복합교통광장 조성- 주차장100면+공원, 심곡행정복지센터 인근 주차장+지상공원 조성, 시민학습원 재건축, 부천대공원 조성- 부천중앙공원의 약 3배 규모, 백만송이장미 복합문화센터- 주차장 846면 추) 등을 제시했다.

‘부천 살림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음재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경인선 지하화 및 송도에서 부천 경유 마석까지 GTX-B노선 사업 완수.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부지에 미래 진로 적성교육센터 설립, 주민 불편 초래 광역동 폐지 및 동주민센터 부활, 부천상공회의소 이전, 중앙시장 정비사업 추진, 소사동 성가시장 주차장 확충, 소사~대곡선 원미역(석왕사역) 신설 등을 제시했다.

‘거침없는 대개혁’을 슬로건으로 내건 정의당 김선자 후보는 차별금지법, 원주민이 행복한 재생사업, 학력 차별 철폐, 공교육 강화, 청년사회 상속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의당은 중앙당 차원의 공약으로 청년기초자산제 도입, 서민주거안정법+부동산 투기 끝장법, 최고임금제 도입 등을 내세우고 있다.

부천시갑 여야 후보 4명의 보다 자세한 공약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정책ㆍ공약 알리미(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갑 후보자 4명- 선관위 기초정보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경협(58) 후보= 고려대 노동대학원 졸업(경제학 석사), 19대ㆍ20대 의원, 재산 12억84만원, 병역(군복무 마치지 않음), 납세 5천520만원, 전과 3건(1985년 10월 집시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징역 10월, 1986년 7월 국가보안법 위반 징역 1년6월 자격정지 1년6월, 2011년 12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 벌금 100만원).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이음재(65) 후보=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졸업(행정학 박사), 전 경기도의원(제7대), 재산 28억3천2179만원, 병역(비대상), 납세 2천996만원, 전과 없음.

▲기호 6번 정의당 김선자(49) 후보= 제주대 법학과 졸업, 당대표 교육특보, 재산 2억5천395만원, 병역(비대상), 납세 1천366만원, 전과 없음.

▲기호 7번 국가혁명배금당 조은지(59) 후보= 학력 미기재, 중앙당 부위원장, 재산 2천500만원, 병역(비대상), 납세 111만원, 전과 없음

◆부천시을(前 부천시 원미을)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설훈(64) 현 의원,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서영석(62) 전 경기도의원, ▲기호 6번 정의당 이미숙(53) 원미지역위원장, ▲기호 7번 민중당 이종남(43) 부천시위웒회 노동위원장, ▲기호 8번 국가혁명배금당 남궁진숙(57) 부천시을 당협위원장이 출마했다.

5선에 도전하는 설훈 현 의원과 첫 도전에 나선 서영석 경기도의원은 이번이 첫 대결로, 양당 모두 선거전 중반까지 경합지역으로 분류하면서 설훈 후보 측에서는 그동안 다져온 조직력을 앞세워 바닥 표심을 샅샅이 훑는 저인망식 표심잡기에 주력했으며, 서영석 후보 측에서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ㆍ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ㆍ원유철 마래한국당 대표의 지원 유세 등으로 상당히 고무되고 들뜬 분위기에서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부천을 설레게, 내 삶을 훈훈하게’를 술로건으로 내건 설훈 후보는 듬직한 후보임을 강조하며, 주요 공약으로 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 도로 지하화(복층화), 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 해그늘 체육공원 리모델링, 스마트 교통신호시스템 구축, 부족한 공영주차장 확충, 부천형 찾아가는 온종일 돌봄 추진, 부천 경제활성화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 부천 종합실내스포츠타운 건립, 치매안심센터 구축, 방범 CCTV 확대 및 성능 개선 등을 제시했다.

‘경제 무능!, 구태 정치~ 바꿔야 산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서영석 후보는 새인물을 강조하며, 주요 공약으로 중앙공원 및 상동 호수공원 리모델링 통한 부천의 명소로 탈바꿈, 외곽순환도로 부천구간 지하화 또는 하부공간 도로화, 길주로에 버스전용차로 도입, 영상문화단지→ 상동역→ 신중동역 경유 무가선 저상 트램 건설, 영상문화단지 내 영상문화예술 종합대학 특성화 캠퍼스 유치, 중동 신도시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 (구)약대동 아파트 재건축 추진 등을 제시했다.

‘유쾌한 미숙씨, 가자 국회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정의당 김미숙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공공의료시설 및 의료인력 확충, 어린이 병원비 100만원 상한제 실시, 예술인 기본소득제 도입, 상동 특고압 전력구 문제 해결, 노동시간 주35시간으로 단축, 연차휴가 25일로 확대 등을 제시했다.

부천시을 여야 후보 4명의 보다 자세한 공약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정책ㆍ공약 알리미(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을 후보자 5명- 선관위 기초정보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설훈(67) 후보= 고려대 사학과 졸업, 15대ㆍ16대ㆍ19대ㆍ20대 의원, 재산 7억6천225만원, 병역필(일병), 납세 7천119만원(최근 5년간 체납액 416만7천원, 현 체납액 없음), 전과 3건(1994년 4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벌금 200만원, 2004년 11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ㆍ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 2007년 5월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벌금 150만원).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서영석(62) 후보= 경기대 대학원 수료(사회복지학 박사과정), 전 경기도의원(제7대), 재산 85억2천80만원, 병역필(일병), 납세 13억9천405만원, 전과 없음.

▲기호 6번 정의당 이미숙(53) 후보= 수원간호전문대(현 수원여대) 간호과 졸업, 원미지역위원장, 재산 1억8천417만원, 병역(비대상), 납세 1천462만원, 전과 1건(2008년 3월 업무방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벌금 200만원).

▲기호 7번 민중당 이종남(43) 후보= 경원대(현 가천대) 관광경역학과 졸옵, 전 이재정교육감 인수위원회 차별해소특별위원회 위원, 재산 1억893만원, 병역(군복무 마치지 않음, 납세 0원, 전과 5건(1998년 10월 국가보안법 위반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 자격상실, 2000년 7월 특수공무원집행방행치상ㆍ집회및시위에관한 법률 위반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2년, 2004년 1월 특수공무원집행방해치상 일반교통방해 폭력행위등처법에관한법률 위반 등 징역 2년6월, 2013년 7월 일반교통방해 벌금 100만원, 2014년 12월 일반교통방해 벌금 150만원).

▲기호 8번 국가혁명배금당 남궁진숙(57) 후보= 경기간호전문대(현 가천대) 간호과 졸업, 부천시을 당협위원장, 재산 4억9천73만원, 병역(비대상), 납세 450만원, 전과 없음.

◆부천시병(前 부천시 소사구)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상희(66) 현 의원,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차명진(61) 전 의원(4월 13일 제명 의결로 후보 등록 무효돼 선거운동 전면 중단했다가 14일 오후 법원에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인용해 후보 등록 유지) ▲기호 6번 정의당 신현자(49) 소사구지역위원장, ▲기호 7번 국가혁명배금당 서금순(72) 부천시병 당협위원장이 출마했다.

부천시병은 4선에 도전하는 김상희 현 의원과 3선에 도전하는 차명진 전 의원이 2012년 19대 총선, 2016년 20대 총선에 이어 내리 3번 맞붙는 숙명의 대결 구도로 전개되면서 선거전 중반부터 마지막 날까지 세차레에 걸친 우역곡절을 겪으면서 전국적으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선거구로 떠올랐다.

↓추가 업데이트
지난 8일 후보자 TV토론회에서 차명진 후보가 김상희 후보로부터 세월호 관련 페이스북 막말 논란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세월호 텐트 발언 ○○○사건’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미래통합당 윤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차 후보에게 ‘탈당 권유’ 처분으로 총선 완주의 기회가 주어졌으나, 11일 현수막 관련 SNS에 차 후보가 올린 글(현수막 ○○○)이 또다시 문제가 되면서 13일 낮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에서 차 후보의 제명을 의결해 ‘당적 이탈’로 인해 선관위로부터 후보 등록이 무효 처리되면서 차 후보의 선거운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두 후보의 숙명의 대결도 싱겁게 끝나는 듯했다.

하지만 14일 오후 법원이 차명진 후보가 낸 제명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차 후보는 4.15 총선을 하루 앞둔 선거운동 마지막 날에 미래통합당 후보 자격을 유지하면서 전날(13일)부터 전면 중단했던 선거운동을 14일 오후 늦게 재개하며 3선 도전의 불씨를 되살리면서 김상희 후보와 세 번째 숙명의 대결이 다시 성사돼 사실상 마지막 진검 승부를 가리게 됐다.

정의당 신현자 후보는 20대 총선에 이어 이번에 김상희 의원, 차명진 전 의원과 2016년 20대 총선에 이어 리턴매치(재대결)을 벌인다.

‘경험이 다르다, 실력이 다르다- 한결같이 우리 곁에’를 슬로건으로 내건 김상희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경인전철 지하화 및 경인국도의 제2경인도로 지하 건설과 슈퍼 간선급행버스(Super-BRT) 타당성 검토 후 추진(상부공간에 공원, 산책로, 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등 마련), 2021년 심곡도서관 재건축, 삼양홀딩스 부지 개발 차질없이 완수, 심곡본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소사본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기존 주택 리모델링 지원, 원도심 주차장 리모델링, 노후 아파트 및 주택단지 재건축 활성화 추진, 중ㆍ고교 통합 운영 미래형 학교 건립 추진, 계수지구 초등학교 건립 추진, 소사역 남부초등학교건립 타당성 검토 후 추진, 송내사회체육관 부설 체육센터 신축, 옥길문화체육센터 건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할 일은 하는 사람, 할 말은 하는 사람-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차명진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도시재생사업 지원법 제정으로 구도심 주차장과 공원 등 공공시설 건설비용 일부 지원(소사지역 소사구 주차면수 3천대), 층간 소음 해결 위해 범국가적 사업으로 흡음보드 개발해 싼 가격으로 각 가정에 보급, 소사역 민자역사 유치, 삼양홀딩스 부지 개발시 도서관 및 체육관 건립, 중소상공인ㆍ자영업자 고용안정자금 및 은행대출 이자 지원, 자유시장 주차장 확보,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목욕탕 설치, 특목고 설립 추진, 제2경인선 옥길역 유치, 경인전철 지하화, 도심형 교통수단인 트램 설치, 성주산 터널로 하우고개 교통난 해결 등을 제시했다.

‘지금 당장 판을 갈자. 내손으로 국회 교체, 소사 레벨업(Level Up)’을 슬로건으로 내건 신현자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국회의원 특권 폐지,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텔레그램 n번방 방지법, 차별금지법, 세월호 진상 규명 등을 제시했다.

부천시병 여야 후보 3명의 보다 자세한 공약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정책ㆍ공약 알리미(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병 후보자 3명- 선관위 기초정보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상희(66) 후보= 이화여대 제약학과 졸업, 18대(비례)ㆍ19대ㆍ20대 의원, 재산 12억7천525만원, 병역(비대상), 납세 1억1천97만원, 전과 없음.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차명진(61) 후보= 서울대 대학원 졸업(정치학 석사), 17대ㆍ18대 의원, 재산 6억2천464만원, 병역필(병장), 납세 1천62만원, 전과 1건(1993년 2월 건축법 위반 벌금 200만원).

▲기호 6번 정의당 신현자(49) 후보= 경희 영문과 졸업, 소사지역위원장, 재산 -2천200만원, 병역(비대상), 납세 194만원, 전과 없음.

▲기호 7번 국가혁명배금당 서금순(72) 후보= 성암여상 졸업, 부천시병 당협위원장, 재산 2천750만원, 병역(비대상), 납세 0원, 전과 없음.

◆부천시정(前 부천시 오정구)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서영석(56) 전 경기도의원,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안병도(62) 전 연세대 겸임교수, ▲기호 6번 정의당 구자호(46) 오정지역 위원장, ▲기호 7번 국가혁명배금당 서남순(73) 청운운수 버스기시가 출마했다.

서영석 후보는 치열한 당내 경선에 따른 휴유증의 여진(餘震)이 남아있는 가운데 첫 도전에 나서 이번 총선에 불출마한 5선의 원혜영 의원이 다져놓은 조직력과 호남권을 중심으로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며 오정의 새로운 변화를 내세웠고, 이에 맞서 안병도 후보는 2012년 19대 총선과 2016년 20대 총선에 이어 세 번째 도전에 나서 지지층 결집 및 충청권을 중심으로 중도보수층의 세결집을 통해 민주당의 30년 콘크리트 아성을 허물자고 호소했으며, 구자호 후보는 20대 총선에 이어 두 번째 도전하며 거대 정당 두 후보의 약점을 부각시키며 표밭갈이를 하고 있다.

5선 원혜영 의원의 지역구를 바톤 터치하면서 ‘새로운 오정의 확실한 변화- 오정을 지킨 사람, 지킬 사람’을 슬로건으로 내건 서영석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소사~원종~대곡선 차질없이 완공, 원종~고강~홍대선 조기 완공 추진, 원종~오정/대장 지하철 연장사업 추진, 춘의역~서울역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B노선, 김포~부천~하남 GTX-D노선 추진, 봉오대로 지하화 추진, 대장신도시 호수공원 조성 추진,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가시화, 오정동ㆍ작동 군부대 부지에 도서관ㆍ미술관ㆍ청소년문화센터 등 확충, 동주민센터 기능 복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및 상부 도로 공원 및 일반 도로 환원 등을 제시했다.

세 번째 도전임을 강조한 ‘죽도록 일하고 싶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안병도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2호선 전철 연장선 유치로 오정지역애 3개 지하철역 추진(원종역ㆍ고강역ㆍ오정역 건설), 경인고속도로 고강IC 설치, 고강아파트 지역에 한류문화체험단지 국가사업 유치, 은행단지 명품 재개발 추진, 고강IC 인근 명품 컨벤션 레저센터 유치, 고강단지 가로정비 입체주차장 추진, 고강본동ㆍ고강1동 동사무소 부활, 대장동 3기 신도시 구도심 친화개발 추진, 오정시장 가로정비 입체주차장 설치, 군부대 이전 조기 시행 및 군부대 개발시 복합문화센터 유치, 경인고속도로 원종IC 설치, 원종 중앙시장 가로정비 입체주차장 설치, 소사-대곡선 원종역 인근 대형상가 유치, 원종1동ㆍ원종2동 동사무소 부활, 신흥동 동사무소 부활, 삼정동 레미콘 단지 집단 정비 및 규모 축소, 내동 삼정동 가로정비 입체주차장 설치, 열병합발전소 주민피해 지원대책 강구, 베르네천 자연하천 복원, 원종종합시장 권역 가로정비 입체주차장, 작동군부대 부지(2만2천평) 가로정비 입체주차장 공원 추진, 작동지역 종상향 추진, 경인고속도로 고강ICㆍ원종IC 설치 등을 제시했다.

‘당신이 누구든, 행복한 오정’을 슬로건으로 내건 구자호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국회의원 특권 폐지(기득권 타파, 정치 개혁, 국회의원 소환제 도입), 그린 뉴딜로 정치의 재개발(20세기식 회색 개발은 1% 부동산 기득권을 위한 개발, 21세기식 그린 뉴딜은 90% 주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구도심 오정구를 그린·문화 도시재생으로 탈바꿈(저소득층, 노후주택 재생에너지 발전을 할 수 있는 주택재생사업 지원), 대장들녘을 생태환경문화공원으로 조성(시흥 호조벌처럼 대장들녘을 생태/환경/문화 교육의 장소로, 태양광 등 대체에너지 생산의 기지로 조성해 오정지역 경제 활성화), 오정동 군부대 부지에 시립예술대학 설립, 천에 유일하게 종합병원이 없는 오정지역에 시립종합병원 설립 등을 제시했다.

부천시정 여야 후보 4명의 보다 자세한 공약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정책ㆍ공약 알리미(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정 후보자 4명- 선관위 기초정보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서영석(56) 후보= 성균관대 약학과 졸업, 전 부천시약사회장, 재산 3억6천67만원, 병역(군복부 마치지 않음), 납세 1억1천193만원(최근 5년간 체납액 940만6천원, 현 체납액 없음), 전과 4건(1986년 7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집회 및 시위에관한법률 위반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2004년 1월 식품위생법 위반 벌금 100만원, 2009년 7월 업무상 횡령 벌금 200만원, 2015년 3월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벌금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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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 미래통합당 안병도(61) 후보= 연세대 대학원 졸업(정치학 박사), 전 연세대학교 겸임교수, 재산 8억7천162만원, 병역필(소위), 납세 1억2천904만원, 전과 1건(2000년 10월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벌금 200만원).

▲기호 6번 구자호(46) 후보= 성공회대 대학원 수료(국제문화연구학과 박사과정), 전 고(故) 노회찬 국회의원 정책특보, 재산 3천37만원, 병역필(이병), 납세 4만6천원, 전과 없음.

▲기호 7번 국가혁명배금당 서남순(57) 후보= 학력 미기재, 청우운수 버스기사, 재산 1억100만원, 병역(군복무 마치지 않음)), 납세 303만원, 전과 1건(2010년 8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벌금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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