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6곳의 경선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동대문구 을에서는 이혜훈 후보(65.2%)가 민영삼 후보(39.8%)를 이겼다. 이혜훈 의원은 서초구 갑에서 3선을 했으나 컷오프됐다가 선거구를 동대문구 을로 옮겨 경선에 나서 승리했다.
▲성북구 갑에서는 한상학 대한치과의원 원장(51.3%)이 최진규 최진규 전 당협위원장(48.7%)를 제쳤고, ▲마포구 을에서는 김성동 전 의원(57.8%)가 김철 후보(42.2%)를 15% 차이로 따돌렸다.
▲동작구 갑에서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전 대표 비서실장 출신 장진영 변호사(41.6%)가 장환진 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 집행위 부위원장(32.6%)와 두영택 전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대표를 (29.8%, 가점 포함)를 이겼다.
▲강서구 병에서는 안철수계 출신 김철근 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보단장(51.9%)가 유승민계로 전 바른미래당 대변인 이종철 후보(48.1%)를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
▲서초구 을에서는 1차 경선에서 50% 대 50%로 동점을 기록해 재경선을 실시해 박성중 현 의원(50.2%)가 강석훈 전 의원(49.8%)를 0.4% 차이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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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개 선거구의 경선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천시 을에서는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이 임해규 전 국회의원을 제쳤고, ▲부천시 병에서는 차명진 전 국회의원이 최환식 전 경기도의원을 꺾었다. ▶관련기사 클릭
▲의정부갑에서는 강세창 전 당협위원장이 김정영 전 도의원을 이겼다. 이곳에서는 친박신당 대표인 홍문종 의원이 출마하고,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씨가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화성시 갑에서는 최영근 전 화성시장이 김성회 전 의원을 이겼고, ▲화성시 병에서는 석호현 전 당협위원장이 임명배 동국대 교수를 꺾었다.
▲양주시에서는 안기영 전 도의원이 김원조 양주시 지방세심의원회 위원장을 이겼고, ▲포천시·가평군에서는 최춘식 전 도의원이 허청회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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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병에서는 이상일 전 의원과 권미나 전 도의원이 결선을 치른다. 1차 경선에 나섰던 김정기 씨는 탈락했다.
그 밖에 ▲대전 서구 을에서는 양홍규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이 전옥현 전 국정원 1차장에 승리했고, ▲충남 천안시 을에에서는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이 신진영 전 당협위원장을 꺾었다.
▲대전 유성구 을에서는 신용현 의원과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1차 경선에 나섰던 육동일 전 충남대 교수는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