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문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로 도피시켰던 채상병 수사 외압사건 핵심 피의자 이종섭이 어제 호주 대사직을 사퇴했다. 대통령이 나라 망신시키며 사고치는 동안 부끄러움은 국민들의 몫”이라며 “이런 대통령 3년을 더 참고 견딜 수 없다.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이종문 후보는 “고물가 민생 위기시대에 부천시정 ‘발목잡기’ 할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 ‘힘을 보탤’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시의원 선거는 민주당 진보당 단일후보, 참신하고 새로운 인물 이종문을 거침없이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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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유세에 나선 진보당 백현종 부천시공동위원장은 “875원 대파값이 적당하다는 대통령이나, 그걸 옹호하겠다고 ‘대파 격파’ 영상을 올린 국힘 이수정 후보나 아주 가관”이라며 “국민 민심이 무섭다는 것을 여러분의 압도적인 투표로 보여달라”고 말했다.
진보당 김도현 부대변인은 “경험만 내세우는 낡은 후보가 아닌, 이종문 후보가 부천시정 혁신의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투표날 가장 짧은 투표용지에서 두 번째칸, 기호7번 이종문을 꼭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는 29일 총선방침을 발표하며 더불어민주당 부천 갑·을·병, 김포 갑·을 후보와 함께 부천시의원 마선거구 보궐선거 이종문 후보를 지지후보로 확정했다. 이로써 이종문 후보는 양대 노총 모두의 지지를 받는 후보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