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를 11일 앞두고 이재명(더불어민주당)·김문수(국민의힘)·이준석(개혁신당)·권영국(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지난 18일 경제 분여를 주제로 1차 TV토론회(경제 분야 주제 1차 TV토론회 다시보기 바로 가기 클릭)에 이어, 23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2차 TV토론회를 벌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2차 TV토론회은 사회 분야를 주제로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에 대하여 각 후보별로 6분 30초씩 제한 시간이 부여되는 시간총량제 토론을 진행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과정을 거치�체� 심화한 사회 갈등을 극복할 방안으로 개헌 및 권력기관 구조 개혁 등에 후보별 해법 및 공방이 예상된다.

이어, ▲‘초고령 사회 대비 연금·의료 개혁’,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두 차례의 공약검증토론을 실시한다.

현 정부에서 추진한 의대 증원 문재 및 이번 대선에서 TV토론회 첫 주제로 채택된 기후 위기와 관련해 원전 활용 등에 대한 후보별 공약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거운동 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사안 및 논쟁을 둘러싸고 후보별 공세와 맞대응도 예상된다.

2차 TV토론회는 이윤희 KBS 기자가 진행을 맡는다.

선거를 11일 앞두고 열리는 2차 TV토론회는 지지율 향방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지지층 결집 및 중도층 표심잡기를 위한 후보들 간 진검승부가 더욱 치하게 전개��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대선 후보는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 MBC 스튜디오에서 정치 분야를 주제로 전종환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마지막 3차 TV토론회를 벌인다.

대선 후보 TV토론회는 KBS, MBC, SBS, 국회방송, KTV국민방송, 복지TV, 아리랑TV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유튜브(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네이버TV(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후보자토론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www.debates.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