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김동희)는 21일 오전 제23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조9천653억2천21만8천원의 2018년도 일반ㆍ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 의결했다.
부천시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올해 본예산(1조7천767억2천261만9천원)보다 1천935억9천759만9천원(10.90%)이 늘어난 1조9천703억2천21만8천원 규모로 제8대 부천시의회 출범 후 처음으로 구성된 예산결특별위원회(위워장 곽내경)는 종합심사를 통해 문화예술회관 건립 관련 예산 50억원만 유일하게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은 예비비로 편성된다.
제1회 추경예산 중 일반회계 주요사업으로는 안전골목길 조성사업 2억원, 중흥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지원 8억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5억원, 삼정동소각장 문화재생 공사비 5억원, 소사배수지 테니스장 시설개선 공사 5억원, 공원 내 족구장 인조잔디 개보수 교체사업 3억원, 생활체육 육성 지원 4억원, 클린 부천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비 5억원, 재활용 선별장 민간위탁비 6억원, 카네이션 마을 조성 3억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6억원. 어린이집 운영 지원 25억원 등이다.
또 장애인 활동지원 35억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증축 및 리모델링 4억원, 노인여가활동 지원 3억원,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3억원, 지역사회복지사업 활성화 9억원, 장애인복지서비스 강화 5억원,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지원 8억원, 일드림센터 설치 운영 10억원, 사회적경제 홍보관 설치 운영 3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기반 구축 15억원, 로봇전시관 융합교육시설 구축 5억원 등이다.
또한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 1억원, 국도6호선(봉오대로~남부순환로) 교통개선사업 29억원, 미리내마을 보행자도로 정비사업 5억원, 상동보도육교 승강기 설치공사 2억원, 마을버스 LED도착안내 시스템 구축 1억원, 여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5억원, 원미공원 정비사업 10억원, 괴안체육공원 사면 보수보강 5억원, 푸른공원 환경개선사업 5억원, 하천 및 소하천 유지 운영 5억원, 소하천 재난예경보시스템 설치 1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기타특별회계 주요사업으로는 부천 옥길공공주택지구 자족시설용지 매입 68억원, 신흥동주민센터 신축 11억원, 웹툰융합센터 건립 10억원, 역곡문화체육센터 건립 10억원, 부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축구시설 증축사업 64억원, 경제기반형도시재생(R&D 종합센터 신축) 13억원, 부천상동시장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53억원, 고리울동굴시장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18억원, 고강제일시장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8억원, 장기미집행공원 토지매입비 70억원, 별빛마루도서관 건립공사비 8억원, 역곡도서관 건립공사비 5억원, 호현로 노후가로등 정비 3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