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결과는 그동안 권역별로 진행한 일반·책임당원 투표 결과 합산치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모두 합산해 발표한다.
바른정당 새 대표는 이혜훈((3선ㆍ서울 서초구갑)ㆍ하태경(재선·부산 해운대구갑)ㆍ정운천(초선·전북 전주시을)ㆍ김영우(3선·경기 포천시가평군) 후보(기호순) 등 4명의 후보자 중 최다 득표자가 선출되고, 나머지 3명은 최고위원이 된다.
당원 반영 비율은 책임당원 50%에 일반당원 20% 등 70%이며, 나머지 30%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한다.
당원 투표는 현재까지 5개 권역(호남ㆍ충청ㆍ영남 TKㆍ영남 PKㆍ수도권) 중 4개 권역(호남ㆍ충청ㆍ영남 TKㆍ영남 PK) 당원투표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이혜훈 후보가 선두를 달렸고, 하태경ㆍ정운천ㆍ김영우 후보 순으로 득표했다.
당원투표는 5개 권역에서 개최된 정책토론회 직후 실시해 다음날 발표했다.
이혜원 후보는 호남권을 제외한 충청ㆍ강원, 대구ㆍ경북(TK), 부산ㆍ울산ㆍ경남(PK) 등 3개 권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열린 수도권(서울ㆍ경기) 당원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최종결과 발표 때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바른정당의 새 대표는 원내교섭단체(20석)를 유지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현재 20석인 바른정당은 의원 한 명이라도 탈당할 경우 원내교섭단체가 무너진다.
◇권역별 당원투표(책임당원 + 일반당원) 결과
<호남권> △정운천 827표 △이혜훈 754표 △하태경 696표 △지상욱 420표(*20일 후보 사퇴) △김영우 259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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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이혜훈 871표 △하태경 740표 △정운천 343표 △김영우 317표.
<대구ㆍ경북> △이혜훈 2천701표 △하태경 2천76표 △정운천 1천138표 △김영우 911표.
<부산ㆍ울산ㆍ경남> △이혜훈 1천811표 △하태경 1천667표 △정운천 639표 △김영우 529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