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당초 13일까지 접수받기로 한 전국 253곳 지역위원장 공모를 오는 20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속보] 4.13 총선에서 38석(지역구 25석, 비례대표 13석)을 획득해 제3 원내교섭단체로 20대 국회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게 된 국민의당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 대상 지역위원장을 공모한다.
국민의당은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자격, 구비 서류 등 지원 방식 등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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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위원장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고, 신청일 기준 당적이 있어야 하며, 비당원은 입당 또는 복당 원서를 제출하고 당원 자격심사를 통과해야 가능하도록 했다.
접수비는 50만원이고, 접수서류는 범죄 및 수사경력 회보서와 범죄 경력 소명서를 비롯해 20여 가지이다. 기타 문의는 국민의당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 또는 국민의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02-715-2000)로 하면 된다.
국민의당이 전국 253곳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선 것은 전국 정당 형태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