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8일 치러진 민주통합당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경선 1차 투표 결과, 기호 순으로 박기춘 의원 47표, 김동철 의원 29표, 신계륜 의원 47표를 각각 획득했다.
이날 투표에는 민주당 재적의원 127명 중 124명이 참여했으며 무효표는 1표가 나왔으며, 과반(62표) 득표를 한 후보가 없어 1, 2위를 차지한 박기춘·신계륜 의원간 결선투표를 통해 선출하게 됐다.
4선의 신계륜 의원(서울 성북을)은 범친노로 분류되고 있으며, 3선의 박기춘 의원(경기 남양주을)은 중도 성향으로 분류되고 있다. 1차 투표에서 탈락한 3선의 김동철 의원(광주 광산갑)은 비주류로 분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