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일 부천시 ‘원미구청 개청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위). 아래는 참석 내빈들의 기념촬영. | 사진= 경기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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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은 2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열린 ‘원미구청 개청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 이선구(더불어민주당, 부천2)·이재영(더불어민주당, 부천3)·황진희(더불어민주당, 부천4)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또한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전 행정동(광역동) 체제는 혁신 행정의 대표 사례였으나 행정 접근성 측면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다”며 “원미구를 비롯한 일반 구(區)의 복원은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앞세운 부천시정 구현에 훌륭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청룡의 해 시작과 함께 다시금 문을 연 원미구청이 부천시 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갑진년, 비상하는 원미구를 위해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19년 7월 4일 전국 최초로 운영한 10개 광역동을 폐지하고, 올해부터 원미·소사·오정구 등 3개 구(區) 복원, 37개 일반동(洞) 전환 행정체제로 개편했다.
지난 2016년 7월 4일 폐지됐다가 이날 개청한 원미구청은 40여 만 주민이 거주하는 20개 일반동(洞)을 관할할 9개과(課) 45개 팀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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