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콘텐츠관광과에 따르면 이번 경기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에는 부천·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시 등 경기서부권 7개 도시 시장과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해 문화관광을 통한 지역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도 경기서부권 문화관광 공동사업 확정과 차기 회의 개최 도시 선정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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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후에는 참여한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의 일환으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의 소규모 공연이 열렸다.
부천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서부권 도시들과 연대를 더욱 강화해 문화관광 자원을 공동 개발하고, 도시 간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수도권 서부지역의 문화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경기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조용익 부천시장은 “문화와 관광은 도시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동력”이라며 “지속적인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경기서부권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