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직원복지과에 따르면 재취업 지원 교육은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 촉진에 관한 법’에 따라 1천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정년 퇴직 등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 근로자에게 원활한 재취업과 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기 위해 매년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퇴직 후 진로 설계’ 과정으로,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의 노후준비서비스 프로그램 및 강사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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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내용은 ▲미래사회의 변화와 나의 변화 ▲성공적 은퇴를 위한 재무 설계 ▲재취업 전략 및 구직 정보 탐색 ▲진로 설계서 작성 등으로 구성됐으며, 퇴직 후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와 지속적인 사회 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재취업과 노후 준비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묘 “교육 이후에도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맞춰 퇴직 이후 삶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생 2막을 주체적으로 설계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재취업 지원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