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이 원미산 맨발길 현장에서 트레킹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 부천시 제공)
| AD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2일 원미구 원미1동과 소사동 주민들과 함께 원미산을 찾아 원미문학동산부터 영산홍 단지 입구까지 원미산 일부 구간을 트레킹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 소통담당관에 따르면 이번 원미산 트레킹은 ‘출발 부천’ 시정보고회 및 동(洞) 새해 인사회에서 시민 제안을 받고 약속 및 시민들이 제기한 의견 점검 및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장 점검에는 신인식 원미구청장, 공원녹지국 공무원, 건의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정보고회 건의사항인 ▲원미문학동산 내 놀이시설 추가 설치 ▲등산로 내 방치된 나무 및 위험 요소 제거 ▲맨발길 조성 ▲가톨릭대학교 부지 개방 등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원미1동과 소사동 주민들과 등산로를 함께 걸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등산로 곳곳의 환경 정비와 시설 개선을 요청하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 조성을 건의했다.
조용익 시장은 “행정의 기본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제기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매월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 현답 부천’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부천시청 소통담당관(☎032-625-2553)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