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감사담당관에 따르면 이번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는 직원들이 청렴 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패행위 근절 의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열렸다.
청렴 실천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친절하고 공정한 직무수행,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부당 지시 방지, ▲금품·향응 수수,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행정 신뢰도 향상 및 청렴 생활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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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갑질과 부당한 지시가 없는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햤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깨끗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청렴 부천’ 실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13년 연속 2등급 이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청렴 교육, 반부패·청렴 마일리지 운영 등 소통과 참여 중심의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문화 정착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