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 평가’에 이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성과다.
시 스마트도시과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활용 ▲품질 등 3개 영역과 11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여성안심무인택배보관함, 어린이보호구역, 평생학습강좌 등 209종의 공공데이터를 공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7종의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해 개방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다운로드 받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조월매 부천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과 기업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보다 혁신적인 스마트 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고,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