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나눔방에서 효율적인 상수도 검침시스템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1차 수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시 수도행정과에 따르면 ‘수도 실무협의회’는 수도행정과장 주재로 수도요금팀, 스마트검침팀, 계량기관리팀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스마트검침시스템 구축과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사용자 중심으로 검침시스템을 구축하고, 계량기 유효 교체 및 원격 검침 단말기 구축 일정을 부서 간 공유해 신속한 스마트 검침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시설물구축 담당자와 검침원 간의 업무협력체계를 마련해 검침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부서 간 벽을 허물고 소통을 통해 효율적으로 상수도 검침시스템을 운영하겠다”며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수도 행정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