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홈’ 인증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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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는 오는 2월 14일까지 ‘배출시간 지킴이 홈’(이하 ‘배지홈’) 시범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원미구청 도시미관과에 따르면 ‘배지홈’시범사업은 쓰레기 배출규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구를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해 모범적인 배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쓰레기 배출시간 미준수나 도로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등의 문제로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한 사례가 많았다.
이에 따라 원미구는 이번 ‘배지홈’ 사업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한 주민들의 실천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배지홈’ 시범사업은 원미구 내 단독 및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100가구를 선정해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배출시간(20시~익일 오전 6시)과 배출방법(규격봉투 사용, 문전 배출)을 준수해야 하며, 5주간의 사전 검증기간을 거쳐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다만, 배출규정을 3회 이상 위반한 가구는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 부천소식_새소식(바로 가기 클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배지홈’ 시범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쓰레기 배출시간을 준수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무단투기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 간 갈등을 줄이며,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인식 원미구청장은 “‘배지홈’ 시범사업은 주민 참여형 정책으로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무단투기를 줄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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