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홍볻담당관 미디어홍보팀에 따르면 올해로 제34회째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비즈니스 저널리즘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기자협회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부천시는 단행본 ‘부천 50년, 50개의 역사적 순간들 THE SCENE 50’이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0년의 부천의 역사와 문화, 부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다가올 희망적인 미래를 담은 단행본 ‘THE SCENE 50’은 문헌을 근거로 한 사실적인 이야기와 다양한 사진을 독특한 시각으로 엮어내 호평을 얻었으며, 단행본은 부천시 관내 도서관과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시정 소식지 ‘복사골부천’은 인쇄사보 공공부문에서 ‘외부유관 단체상’을 수상했다. 여러 분야의 시정 정보 전달은 물론 참신한 기획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부천의 도시브랜드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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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린이·노인 등 세대별 특화 페이지를 통해 독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복사골부천’ 점자책 제작, 오디오북 서비스, 웹진 운영 등 홍보 다각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복사골부천’은 2022~2023년,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정보제공을 넘어 세대 간 소통의 역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천의 역사, 문화, 관광을 아우르며 부천의 브랜드를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부천다운’ 깊이 있는 내용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