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동 복합문화시설 조성 사업은 원종빌딩에 3천999.6㎡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로 복합문화시설 5층 청년공간은 999.9㎡ 규모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향후 2단계로 4층에 커뮤니티 공간 조성, 3단계로 2~3층에 다목적 문화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원종빌딩 5층은 청년 자기계발 공간, 교육실, 상담실, 세미나실, 청년카페, 휴게공간 등을 갖춰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돼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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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은 “원종동 복합문화시설 청년공간 조성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원종역 인근에 조성되는 원종동 복합문화시설 ‘청년 공간’을 기반으로 오정구가 청년이 모이는 새로운 변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날 착공식에서 복합문화시설 조성에 기여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갑)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영석 의원은 지난 2000년 11월 부천 실내경마장 폐쇄를 위한 추진위원장을 맡아 삭발 투쟁(▶관련기사 클릭)을 하는 등 부천마사회 장외발매소 폐쇄를 위해 앞장섰으며, 2020년 12월 실내경마장이 폐쇄되면서 공로상을 받았고, 2022년에는 7억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복합문화시설 조성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