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2일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8회 부천시 평생학습축제’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위), 아래는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사진= 부천시 제공)
| AD |
부천시는 지난 12일 중앙공원에서 ‘평생학습, 도시의 문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제18회 부천시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 평생교육과에 따르면 이번 평생학습축제에는 4천여 명의 시민들이 83개의 체험, 공연, 전시, 홍보, 이벤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평생학습의 경험과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관내 학습동아리뿐만 아니라 ▲전통 생활 매듭 가방걸이 만들기(꽃매듭 행복한 숲속 마을학교/시흥시) ▲캐리커처(스트리트 페인트/인천시) ▲수어 공연(손사랑 동아리/광명시) 등 인근 도시 동아리도 참여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함께 배우고 나눈다는 평생학습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12일 오후 2시부터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내외빈과 시민이 참석해 평생학습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나눔꽃챔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일상 속 평생학습 확산을 위해 노력한 평생학습인에 대한 “제10회 부천시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과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올해 평생학습 대상(러닝스타)에서는 ▲숲프로(대상) ▲한동수(배우는 러닝스타/학습자) ▲바림물(함께하는 러닝스타/학습동아리) ▲유한대학교 평생교육원(기획하는 러닝스타/기관·단체) ▲문미향(보여주는 러닝스타/영상) 등이 수상했다.
2부 기념행사는 라온누리 무예문화공연단의 청소년 태권 무예 공연으로 시작돼 학습동아리 ‘숲프로’ 양미선 회장, 춘의종합사회복지관 조미자 문해교사, 권구일 퇴근학습길 참여자 등 3명이 시민 대표로 나서 각자가 해왔던 배움과 나눔 그리고 평생학습도시 부천의 모습을 진솔하게 들려주어 큰 감동을 주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과 도시의 발전을 견인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라며 “시민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