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우수공예품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공예품의 수출과 판로 기반 조성을 위한 행사다.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분야 등 전통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을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되며,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을 심사한 올해 대회에는 시도 지역 예선을 거친 특선작 이상 작품 401점이 출품돼 229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 AD |
경기도는 지난 7월 열린 도(道) 대회에서 특선 이상으로 입상했던 48점의 작품들을 출품해 ▲장려상 8점 ▲특선 11점 ▲입선 10점 등 총 29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단체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및 입상작 전시는 오는 12월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진행된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경기도는 앞으로도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더욱 멋진 작품을 창작하고 한국 공예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